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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은 다양한 능력을 가진 학생들의 가능성과 역량을 평가하는 종합적인 평가제도다. 솔직히 모집인원의 규모가 가장 큰 전형은 아니지만, 수도권 중심의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이 많은 것도 눈여겨 봐야 한다.
특히 교과 성적, 논술, 수능 점수와 같은 평가 점수가 반영되는 것이 아닌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 등을 활용하여 평가하는 경우가 우세하다. 또한, 고교 3년간의 학교생활을 통해서 어떻게 성장했고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자신을 잘 보여줄 수 있는지 관건이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봐야 한다. 이는 서류평가로 1단계 선정해서 일정 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게 되고, 2단계에서 면접을 통한 1단계 성적과 합산하여 선발하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 면접 없이 서류 100% 및 일괄합산하여 선발하는 경우도 있다.
중요한 것은 2단계 면접에서 서류 내용에 대한 진실성이 우선인데, 전공에 대한 소양이나 인성 및 가치관 등을 평가하는 서류 확인면접도 준비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있다는 것도 유의해야 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이 수능 최저라는 사실은 잊지 말자.
이번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전체 모집인원의 22.9% 모집하게 되며, 인원은 79,503명이다. 전년도 비해서 6,580명이 감소하는 셈이다. 하지만 모집인원이 증가한 지역으로는 부산, 충남, 강원, 충북 등 6개 지역이 증가했고, 서울, 경남, 경기, 전북, 광주 등 11개 지역이 감소했다. 이에 신설대학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도 좋은 대안일 수 있다.
더구나 2022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폐지한 대학도 살펴야 한다. 가천대, 국민대, 금오공대, 서강대, 신라대, 아주대(자기추천자), 연세대, 우석대 순이다. 또한, 서류평가도 중요하다.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학생의 대학 입학 후 학업 수행에 어떤 역량을 줄지 학교별로 평가요소와 기준을 정해서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미리보기식으로 알아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서류평가요소에는 첫째, 학업역량이다. 세부 내용으로 학업성취도, 학업태도와 학업의지, 탐구활동을 평가한다. 둘째, 전공적합성(지원전공과에 대한 관심과 이해, 노력과 준비과정)인데,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을 세부내용으로 두고 있다. 세 번째는 인성(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필요한 바람직한 사고와 행동)이다. 협업능력, 나눔과 배려, 소통능력으로 나뉜다.
끝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와 역량에 대하여 추가적인 확인 절차를 밟는 것이 면접이다. 대학의 특성상 면접 실시여부는 다를 수 있으나, 서류 기반면접과 제시문 기반면접으로 진행한다.
[추민규의 입시돋보기]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