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룡의 입시 포인트] 6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7.06.29 10:12
  • 만점자 국어 0.14%, 수학 가형 0.21%, 나형 0.18%로 어렵게 출제!

    2018학년도 수능시험의 바로미터가 될 6월 수능 모의평가(이하 6월 모평)의 채점 결과가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통해 발표되었다.
    6월 모평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의미 중 하나는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등 졸업생이 함께 응시했다는 점이다. 지난 3월과 4월 학력평가는 고3 수험생만 응시해 상대평가로 점수가 책정되는 현행 수능시험 제도에서 자신의 성적 위치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6월 모평은 졸업생들도 응시해 2018학년도 수능시험 응시자 중에서 자신의 성적 위치를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6월 모평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희망 대학에 지원 가능 여부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수험생들은 이 부분에 있어서는 좀 더 객관적으로 꼼꼼히 따져봤으면 한다. 그러면서 희망 대학의 수능시험 반영 영역과 영역별 반영 비율 등을 고려해 수능시험 때까지 영역/과목별 대비를 어느 정도의 비중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기준으로 활용했으면 한다. 

    아울러 6월 모평 성적 결과는 오는 9월 11일부터 입학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2018학년도 수시 모집의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하나의 좌표로 활용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때 6월 모평 성적과 학생부 성적을 단순 비교하여 수시 모집 지원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 희망 대학이 수시 모집을 어떻게 선발하는지, 논술과 면접고사 등 대학별고사는 어떤 방향으로 출제하는지, 학생부 교과 성적이 어느 정도이어야 합격 가능한지,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 제출 서류와 평가 기준은 어떠한지 등을 알아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특히 6월 모평에서 원하는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고 뒤늦게 수시 모집에 올인 하는 것은 수시 모집뿐만 아니라 정시 모집 지원에 있어서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2018학년도 수능시험일까지는 아직 140여 일이 남아 있다. 앞으로 수능시험 성적 향상에 있어서의 가능성을 냉정하게 판단해 보고, 수시 모집 지원 전략과 함께 구체적으로 대비했으면 한다.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응시자 증가, 특히 지구과학 응시자 크게 증가

    이번 6월 모평의 눈에 띄는 변화로는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뀐 것 외에도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을 응시하는 이과 수험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크게 늘어났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지난해 6월 모평에서는 그 전년도인 2015년 6월 모평에서 전체 응시자의 32.7%(185,021명)과 39.7%(224,675명)이 응시했던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의 응시자 비율이 37.2%(201,289명)과 44.1%(238,382명)로 각각 4.5%포인트와 4.4%포인트 증가했었다. 그리고 이번 6월 모평에서는 지난해 6월 모평보다도 수학 가형은 37.9%(198,097명)로 지난해 6월 모평 때보다 0.7%포인트 증가했고, 과학탐구 영역은 46.4%(242,255명)로 2.3%포인트 증가했다.

    이와 같이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대학 졸업 후 취업에 있어서 자연계 모집단위가 인문계 모집단위보다 유리하다는 점이 적지 않게 영향을 준 결과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과 수험생이 늘어난 만큼 2018학년도 수시 및 정시 모집에서 자연계 모집단위의 지원 경쟁률은 예년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과 수험생들은 이런 점을 고려하여 대학 지원 시 과년도 합격자의 성적 결과 등을 참조할 때에도 그대로 참조하지 말고, 지원 가능 성적을 조금은 높게 보고 지원 가능 여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또 다른 변화로는 과학탐구 영역의 지구과학Ⅰ과 Ⅱ의 응시자수가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지난해 6월 모평의 경우 전체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238,382명) 중 지구과학Ⅰ 응시자가 114,760명으로  48.1%이었고, 지구과학Ⅱ가 12,205명으로 5.1%이었으나, 이번 6월 모평에서는 지구과학Ⅰ 응시자가 전체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242,255명) 가운데 140,207명으로 57.9%, 지구과학Ⅱ 응시자가 14,449명으로 6.0%로 각각 9.8%포인트와 0.9%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비해 화학Ⅰ은 지난해 6월 모평에서는 137,898명이 응시해 응시 비율이 51.3%이었으나, 이번 6월 모평에서는 101,193명이 응시해 41.8%로 낮아졌다. 이와 같이 지구과학 응시자가 증가하는 것은 과학탐구 영역의 다른 과목들보다도 공부 분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성적을 올리는 데 있어서도 용이하다는 판단에 다른 것으로 당분간 지구과학 응시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한국사 영역의 1등급 비율이 지난해 6월 모평에서는 28.95%(156,548명)이었으나, 이번 6월 모평에서는 21.85%(114,206%)로 줄어들었다는 점과 사회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가 10점이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무려 37점이었다는 점도 변화로 들 수 있다. 즉,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생활과 윤리가 69점, 경제가 79점으로 10점의 점수 차를 보였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에는 아랍어Ⅰ이 100점, 프랑스어Ⅰ이 63점으로 37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만점자 비율은 지난해 6월 모평보다 국어와 수학 가형은 줄어든 반면, 수학 나형은 늘어났다. 즉, 국어 영역은 0.17%에서 0.14%로 감소했고, 수학 가형은 0.31%에서 0.21%로 감소했다. 이에 비해 수학 나형은 0.16%에서 0.18%로 늘어났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도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세계사, 화학Ⅰ, 생명과학Ⅰ, 화학Ⅱ는 만점자 비율이 증가했지만, 나머지 과목에서는 감소했다.

    이러한 영역/과목별 만점자 비율도 9월 모평과 11월 수능시험에서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만점자 비율이 0.2% 미만인 영역/과목의 경우 만점자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모평은 졸업생까지 응시해 객관적인 성적 위치 파악 가능

    6월 모평에서는 졸업생 67,366명을 포함한 522,582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모평에 540,662명(졸업생 68,192명)이 응시했던 것보다 18,080명이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고3 응시자와 졸업생 응시자를 구분하여 보면 졸업생 응시자는 826명 줄어든 반면, 고3 응시자는 17,258명이나 줄어들었다. 이는 그만큼 고3 학령인구가 감소했다는 것이 된다. 그러나 11월 수능시험에서는 매년 그러했듯이 반수생의 참여 등으로 졸업생 응시자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고3 수험생들이 지원 전략을 세울 때에는 이러한 부분까지도 면밀히 검토해 본 후 세웠으면 한다. 그렇다고 하향 안정 지원만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 어떤 전략이 자신에게 맞는 소신 지원인지를 다시금 생각해 보고 지원 전략을 세웠으면 한다. 

    6월 모평의 영역별 응시자수는 필수 영역인 한국사가 522,582명(전체 응시자 대비 10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어 521,938명(99.9%), 국어 520,794명(99.7%), 수학 514,516명(98.5%), 사회탐구 265,358명(51.0%), 과학탐구 242,255명(46.5%) 순으로 많았다.

    영역별 응시자 비율을 지난해 6월 모평과 비교해 보면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은 지난해 6월 모평보다 증가한 반면, 사회탐구 영역은 감소했다. 즉,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지난해 6월 모평에서 각각 98.3%와 44.2%이었던 것이 98.5%와 46.5%로 증가했지만, 사회탐구 영역은 52.9%에서 51.0%로 감소했다. 한편, 국어와 영어 영역 응시자 비율은 각각 99.7%와 99.9%로 지난해 6월 모평과 비슷했다.

    영역별 응시자 비율에서 과학탐구 영역이 크게 증가한 것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과 수험생이 그만큼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는 ‘가/나’형으로 구분 실시하는 수학 영역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과 수험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가’형의 경우 지난해 6월 모평에서 응시 비율이 37.2%(201,289명)이었던 것이 37.9%(198,097명)으로 0.7%포인트 증가한 반면, 문과 수험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나’형은 지난해 6월 모평에서 61.1%(330,103명)이었던 응시 비율이 60.5%(316,419명)으로 0.7%포인트 감소했다. 아울러 사회탐구 영역의 응시자 비율이 감소한 것은 수학 영역 ‘나’형과 마찬가지로 문과 수험생이 그만큼 줄어듦에 따른 결과이다. 

    사탐 ‘생활과윤리․사회문화’, 과탐 ‘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 가장 많이 선택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선택 순위는 사회탐구 영역은 지난해 6월 모평과 동일하게 생활과윤리 > 사회문화 > 한국지리 > 세계지리 > 윤리와사상 > 법과정치 > 동아시아사 > 세계사 > 경제 순으로 많이 선택했다. 하지만,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에는 지난해 6월 모평에서는 화학Ⅰ이 지구과학Ⅰ보다 많이 선택했었으나, 이번 6월 모평에서는 지구과학Ⅰ를 더 많이 선택하여 생명과학Ⅰ > 지구과학Ⅰ > 화학Ⅰ > 물리Ⅰ > 생명과학Ⅱ > 지구과학Ⅱ > 화학Ⅱ > 물리Ⅱ 순으로 많이 선택했다. 
    이러한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별 순위는 9월 모평과 11월 수능시험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혹시 응시자수가 많고, 적고에 따라 선택 과목을 변경하고자 하는 수험생이 있을 수도 있을 텐데, 이때에는 정말 신중하게 고려했으면 한다.

    6월 모평의 난이도는 이미 가채점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지난해 6월 모평과 2017학년도 수능시험과 비교해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 모두 어렵게 출제되었다. 이는 영역별 원점수 평균 비교로도 알 수 있다. 국어 영역의 경우 원점수 평균이 지난해 6월 모평에서 59.0점, 2017학년도 수능시험에서 62.9점이었던 것이 이번 6월 모평에서는 54.3점으로 내려갔다. 수학 가형도 지난해 6월 모평에서 67.1점, 2017학년도 수능시험에서 63.0점이었던 원점수 평균이 57.8점으로 내려갔다. 수학 나형 역시 지난해 6월 모평에서 46.6점, 2017학년도 수능시험에서 52.6점이었던 원점수 평균이 47.9점으로 내려갔다.

    오는 11월 16일에 실시되는 2018학년도 수능시험이 영역별로 어떻게 출제될지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모의평가와 수능시험의 결과에 따른 변화로 볼 때 11월 수능시험에서 국어와 수학 영역은 6월 모평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탐구 영역의 경우 선택 과목 간 난이도 조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매 시험마다 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 간 난이도 때문에 여러 이야기가 많은데, 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 간 난이도는 과목의 특성과 응시자의 변동 등 여러 가지 원인 때문에 쉽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으로 받아들였으면 한다. 

    표준점수 최고점 국어 143점으로 가장 높고, 수학 가형과 나형은 138점으로 동일

    국어와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영역이 143점으로 가장 높았고, 수학 가형과 나형은 138점으로 동일했다. 하지만, 1등급 구분 점수는 최고점이 가장 높았던 국어 영역이 133점으로 가장 높았으나, 수학 영역은 나형이 132점, 가형 127점으로 5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그리고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점수 차는 국어 8점, 수학 ‘나’형 6점, 수학 ‘가’형 4점으로 국어 영역이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장 높았던 만큼 1등급과 2등급 간의 점수 차도 가장 컸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6월 모평에서 국어 영역이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11월 수능시험에서도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2017학년도 수능시험에서도 6월과 9월 모평에서 쉽게 출제되었던 수학 가형은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고, 어렵게 출제되었던 수학 나형은 조금 쉽게 출제되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경제가 79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동아시아사 76점, 법과정치 74점, 세계지리 73점, 윤리와사상과 세계사 72점, 한국지리와 사회문화 71점, 생활과윤리 69점으로 10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그리고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경제가 74점으로 최고점과 동일하게 가장 높았고, 이어 동아시아사 71점, 윤리와사상 69점, 세계지리·세계사·법과정치 68점, 한국지리 67점, 사회문화 66점, 생활과윤리 65점으로 8점의 점수 차를 보이면서 최고점의 과목 순위와도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점수 차는 경제가 8점, 동아시아사 6점, 윤리와사상·한국지리 4점, 생활과윤리·세계지리·세계사·법과정치 3점, 사회문화 2점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 영역에서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물리Ⅱ와 지구과학Ⅱ가 81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생명과학Ⅱ 79점, 생명과학Ⅰ과 화학Ⅱ 77점, 지구과학Ⅰ 75점, 물리Ⅰ 73점, 화학Ⅰ 72점으로 9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그리고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물리Ⅱ와 화학Ⅱ 73점, 생명과학Ⅱ 71점,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Ⅱ 70점, 지구과학Ⅰ 69점, 물리Ⅰ과 화학Ⅰ 67점으로 6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점수 차는 물리Ⅱ 7점, 화학Ⅱ 6점, 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 5점, 물리Ⅰ과 화학Ⅰ 4점으로 나타났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만점자 비율은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경제가 1.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동아시아사 1.31%, 한국지리 1.08%, 윤리와사상 1.02%, 세계사 0.96%, 생활과윤리 0.83%, 세계지리 0.55%, 사회문화 0.33%, 법과정치 0.29%이었다. 과학탐구 영역은 화학Ⅱ가 0.96%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학Ⅰ 0.75%, 생명과학Ⅰ 0.49%, 물리Ⅰ 0.29%, 지구과학Ⅰ 0.27%, 물리Ⅱ 0.12%, 생명과학Ⅱ 0.07%, 지구과학Ⅱ 0.01%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모두 지난해 6월 모평보다 만점자 비율이 크게 줄었다. 이에 11월 수능시험에서는 과목별 만점자 비율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만점자 비율이 0.4% 미만인 사회문화, 법과정치, 물리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의 경우 난이도 조정 등으로 만점자 비율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필수 영역인 한국사는 1등급 비율이 21.85%(114,206명)이었고, 이어 2등급 16.77%(87,623명), 3등급 16.41%(85,759명)으로 1∼3등급 비율이 55.03%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 모평에서는 1∼3등급의 비율이 무려 62.42%이었다.
    그리고 2018학년도 수능시험부터 9등급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 영역은 1등급 비율이 8.08%(42,183명)이었고, 이어 2등급 14.25%(74,368명), 3등급 19.83%(103,509명), 4등급 17.46%(91,.137명)으로 1∼4등급 비율이 59.62%를 차지했다. 조심스럽지만, 9월 모평과 11월 수능시험에서도 이와 비슷한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모평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밝힌 대로 ‘2018학년도 수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한 적정 난이도 유지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 및 수험 대비 방법 제시’에 목적을 두고 시행된 시험이라는 점을 생각하고, 그 동안 대비해 온 영역/과목별 학습 방법을 재점검하며 성적 향상의 토대로 삼았으면 한다. 11월 수능시험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중간 점검의 기회로는 물론, 성적 향상을 위한 도약대로 활용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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