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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학생부종합 전형인 숙명인재 전형,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분리하여 선발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의 2020학년도 입학전형은 2019학년도와 비교하면 여러 면에서 변화를 보이고 있다.
그 동안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종합 전형의 대표 전형으로 실시했던 숙명인재 전형을 서류심사 100% 선발하는 숙명인재Ⅰ(서류형) 전형과 종전과 동일하게 1단계에서 서류심사로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 + 면접 60%로 선발하는 숙명인재Ⅱ(면접형) 전형으로 분리하여 선택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다. 또한 2019학년도에 숙명인재Ⅱ(면접형) 전형과 동일하게 단계별로 선발하면서 면접을 실시했던 국가보훈 대상자 전형, 기회균형선발 전형, 사회기여자 및 배려자 전형 등도 서류심사 100% 일괄합산으로 선발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한편, 단계별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 전형에 해당하는 전형들의 1단계 선발 비율은 2019학년도에 3배수이었던 것을 4배수로 확대하였다.
이밖에도 ▴논술우수자 전형의 논술고사 반영 비율이 2019학년도에 30%이었던 것을 40%로 확대한 것, ▴논술 우수자 전형과 학생부교과 전형의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이 2019학년도에는 3개 영역의 등급합이 6 이내이었던 것을 2개 영역 등급합 4 이내로 완화한 것, ▴실기 전형인 글로벌인재 전형을 폐지한 것, ▴학생부교과 전형과 학생부종합 전형의 지원 자격에서 고교 졸업 후 2년 이내로 제한했던 것을 폐지한 것, ▴예능창의인재 전형에서 선발하는 체육교육과의 실기고사 반영 비율이 2019학년도에 40%이었던 것을 50%로 확대한 것, ▴학생부교과 전형의 전체 모집 인원이 315명이었던 것을 260명으로 줄이고 대신 학생부종합 전형의 전체 모집 인원이 813명이었던 것을 932명으로 확대한 것, ▴수시 모집의 기회균형선발 전형의 모집 인원이 15명이었던 것을 21명으로 확대한 것,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에 경영학부를 신설하면서 모집 인원이 80명이었던 것을 120명으로 확대한 것, ▴수시 모집 인원의 확대에 따라 정시 모집 인원이 2019학년도에 756명이이었던 것을 728명으로 줄인 것 등도 변화를 꼽을 수 있다.
수시 모집 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숙명여대는 2020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의 선발 비율을 69.84%(1,686명) 대 30.16%(728명)로 선발하게 된다. 이는 2019학년도에 68.17%(1,619명) 대 31.83%(756명)로 선발했던 것보다 수시 모집의 선발 비율을 1.67%포인트 증가한 것이 된다. 숙명여대 2020학년도 입학전형을 모집 시기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 55.28%, 논술 17.79%, 학생부교과 15.42%, 실기 8.96%로 선발
숙명여대는 2020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2,414명)의 69.84%에 해당하는 1,686명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 전형이 932명으로 가장 많이 선발하고, 이어 논술 전형 300명, 학생부교과 전형 260명, 실기 전형 151명, 재외국민 전형으로 43명을 선발한다. 그리고 새터민 전형과 외국인 전형은 모집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선발한다.
전체 수시 모집 정원(1,686명)의 55.28%를 선발하는 학생부종합 전형은 숙명인재Ⅰ(서류형) 전형 420명, 숙명인재Ⅱ(면접형) 전형 223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 120명, 농어촌 학생 전형 63명, 특성화고교 출신자 전형 26명, 소프트웨어융합인재 전형 19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 전형과 특수교육 대상자 전형 각각 15명, 국가보훈 대상자 전형 10명 등으로 선발한다.
이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숙명인재Ⅰ(서류형) 전형은 국내 소재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국내 고교에서 3학기 이상 재학하고 3학기 이상 학생부 성적이 기재된 자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제출 없이 학생부만으로 평가하는 서류심사 100%로 선발한다.
숙명인재Ⅱ(면접형) 전형과 소프트웨어융합인재 전형은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와 지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평가하는 서류심사로 4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 + 면접 60%로 선발한다. 이들 두 전형의 차이는 모집단위로 소프트웨어융합인재 전형은 ICT 공학부 IT공학전공과 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과학전공ㆍ소프트웨어융합전공에서만 선발하고, 숙명인재Ⅱ(면접형) 전형은 소프트웨어융합인재 전형으로 선발하는 모집단위를 제외한 인문ㆍ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학생부종합 전형은 특수교육 대상자 전형만 1단계에서 서류심사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 + 면접 60%로 선발하고, 나머지 전형들은 서류심사 100%로 선발한다.
숙명여대 학생부종합 전형의 학생 선발은 앞서 살펴본 것처럼 서류심사 100%로 선발하는 일괄합산 전형과 1단계에서 서류심사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 + 면접 60%로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으로 구분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학생부종합 전형 전체에서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 전형 전체에서 반영하는 서류심사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숙명인재Ⅰ(서류형) 전형은 미제출)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전공적합성 및 발전가능성, 탐구역량, 공동체의식 및 학업능력 등을 종합평가한다. 다만, 숙명인재Ⅰ(서류형) 전형은 전공적합성 및 발전가능성 500점, 탐구역량 300점, 공동체의식 및 학업능력 200점으로 전공적합성 및 발전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숙명인재Ⅱ(면접형) 전형과 소프트웨어인재 전형 등은 탐구역량 500점, 전공적합성 및 발전가능성 300점, 공동체의식 및 학업능력 200점으로 탐구역량을 높게 평가한다.
숙명인재Ⅱ(면접형) 전형 등의 2단계에서 반영하는 면접은 개별 심층면접으로 제출 서류에 대해 확인한 것과 함께 전공적합성, 종합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및 인성 등을 평가위원 2인이 10∼15분 내외로 평가한다. 자기소개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공통 문항으로만 작성하면 된다.
숙명여대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 서류심사로만 선발하는 숙명인재Ⅰ(서류형) 전형과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숙명인재Ⅱ(면접형) 전형 또는 소프트웨어융합인재 전형 중 어느 전형이 유리한지부터 살필 필요가 있다. 예컨대 지원 모집단위와 관련된 활동과 함께 학교생활을 충실히 수행했지만 면접에 자신이 없는 수험생이거나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숙명인재Ⅰ(서류형)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 이에 비해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에 자신 있는 수험생이라면 숙명인재Ⅱ(면접형) 전형에 지원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해봄직하다.
그리고 숙명인재Ⅱ(면접형) 전형이나 소프트웨어융합인재 전형 등 면접을 실시하는 전형으로 지원하기로 정했다면 지원 모집단위와 연계해 학생부 기록 내용에 대한 검토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해 보고 작성한 자기소개서에 대한 검토 및 재작성 등을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면접에서도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활용하여 전공적합성, 종합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및 인성을 평가하므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정확히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한편, 숙명여대는 수시 모집에서 실시하는 모든 전형 간에 복수 지원을 허용하므로 꼭 숙명여대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숙명인재Ⅰ(서류형) 전형과 숙명인재Ⅱ(면접형) 전형에 함께 지원하는 것도 전략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고 본다.
전체 수시 모집 정원의 18.26%를 선발하는 논술 전형은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30% + 논술고사 7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이때 학생부 성적은 교과 성적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인문계 모집단위가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도덕 포함) 교과 전과목이고, 자연계 모집단위가 국어ㆍ수학ㆍ영어ㆍ과학교 교과 전과목이다. 교과 성적의 석차 등급별 환산 점수는 1등급 300점, 2등급 296.7점, 3등급 293.3점, 4등급 289.8점, 5등급 286.2점, 6등급 271.2점, 7등급 257.7점, 8등급 245.7점점, 9등급 225.0점으로 변별력이 높지 않다. 이에 숙명여대 논술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이 4등급 이내이면 논술고사가 합격의 당락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논술고사는 통합논술형으로 인문계 모집단위와 의류학과는 2문항, 자연계 모집단위는 1문항으로 출제한다. 출제 범위는 고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범위에서 통합적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는 것으로 인문계 모집단위와 의류학과는 국문의 제시문 혹은 기술양식, 제재 혹은 논제의 성격 등이 인문ㆍ사회과학적 특성과 자연과학적 특성을 통합한 문제로 출제하면서 문항별 1,000자±100자이다. 의류학과를 제외한 자연계 모집단위의 계열별 문항은 풀이과정이나 정답을 요구하는 수리적 문항으로 답안은 분량에 제한이 없다. 고사 시간은 120분이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인문계 모집단위가 국어ㆍ수학(가/나)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이 4 이내이어야 한다.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에는 통계학과ㆍ의류학과ㆍ소프트웨어융합전공은 국어ㆍ수학(나)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1과목) 또는 국어ㆍ수학(가)ㆍ영어ㆍ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이 4 이내이어야 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어ㆍ수학(가)ㆍ영어ㆍ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이 4 이내이어야 한다.
논술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논술고사 출제 경향을 기출 문제 등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어떻게 대비하면 좋은지의 기준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이나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지원할 수 없어 논술 전형으로 지원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논술고사를 대비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특히 학생부 교과 성적이 5등급 이하에서는 등급 간 점수 차가 켜 논술고사로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실시하는 계열별 문항은 고교 수학 교과를 기반 한 풀이 과정과 정답을 요구하는 문항으로 출제되므로 이 역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꾸준히 계획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0학년도에 다소 완화가 되었지만, 여전히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시험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전체 수시 모집 정원의 15.82%를 선발하는 학생부교과 전형은 국내 소재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국내 고교에서 5학기 이상 재학하고 5학기 이상 학생부 성적이 기재된 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학년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인문계 모집단위가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 교과 전과목이고, 자연계 모집단위가 국어ㆍ영어ㆍ수학ㆍ과학 교과 전과목이되, 의류학과는 과학 교과와 사회 교과 중 선택 가능하다.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총점은 1,000점 만점이며, 기본 점수는 200점으로 이수단위를 적용한 환산 등급으로 반영 점수를 산출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논술 전형과 동일하게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ㆍ수학(가/나)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이 4 이내이어야 한다.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에는 통계학과ㆍ의류학과ㆍ소프트웨어융합전공은 국어ㆍ수학(나)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1과목) 또는 국어ㆍ수학(가)ㆍ영어ㆍ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이 4 이내이어야 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어ㆍ수학(가)ㆍ영어ㆍ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이 4 이내이어야 한다.
숙명여대 학생부교과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모집단위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인문계 모집단위는 반영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이 1.9등급 이내, 자연계 모집단위는 2.5등급 이내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반영 교과목이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 교과 전과목이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ㆍ영어ㆍ수학ㆍ과학 교과 전과목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지원 가능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인문계와 자연계 모집단위가 수능시험 학력 기준으로 2개 영역 등급합 4 이내를 적용하므로 이를 충족하기 위해서라도 수능시험 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전체 수시 모집 정원의 8.96%를 선발하는 실기 전형은 예능창의인재 전형으로 체육교육과와 미술대학은 국내 소재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국내 고교에서 5학기 이상 재학하고 5학기 이상 학생부 성적이 기재된 자, 무용학과와 음악대학은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학생 선발은 체육교육유과는 학생부 교과 성적 40% + 면접 10% + 실기고사 50%로 선발하고, 무용과와 음악대학은 실기고사 100%로, 시각영상디자인과는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6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면접 30% + 실기고사 70%로 선발하며, 나머지 미술계열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실기고사 100%로 선발한다. 실기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원 모집단위와 관련된 역량과 자질과 함께 실기 능력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숙명여대 2020학년도 수시 모집의 주요 전형 일정을 보면, 입학원서 접수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이고,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는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전형 일정은 전형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2단계 면접을 실시하는 숙명인재Ⅱ(면접형) 전형과 소프트웨어융합인재 전형, 특수교육 대상자 전형의 1단계 합격자는 11월 12일에 발표하고, 2단계 면접은 숙명인재Ⅱ(면접형) 전형 인문계 모집단위는 11월 23일에 실시하고, 자연계 모집단위와 소프트웨어융합인재 전형, 특수교육 대상자 전형은 11월 24일에 실시하며, 합격자는 12월 10일에 발표한다. 서류심사 100%로 선발하는 나머지 학생부종합 전형은 숙명인재Ⅰ(서류형) 전형만 12월 10일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나머지 전형은 11월 12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논술 전형의 논술고사는 인문계 모집단위와 의류학과는 11월 16일부터 17일 사이에 실시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11월 16일에 실시하며, 합격자는 12월 10일에 발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 역시 12월 10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실기 전형의 실기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체육교육과는 10월 18일∼20일에 면접과 함께 실시하고, 시각영상디자인과ㆍ산업디자인과ㆍ환경디자인과ㆍ공예과는 10월 19일, 회화과는 10월 20일, 무용과는 10월 25일∼27일, 피아노과ㆍ관현악과ㆍ성악과는 1단계 실기고사는 10월 10일∼13일, 2단계 실기고사는 10월 26일∼27일, 작곡과는 10월 26일∼27일에 실시하며, 합격자는 11월 12일에 발표한다.
【정시 모집】
예체능계는 ‘가’군 모집, 인문ㆍ자연계는 ‘나’군 모집으로 선발
숙명여대는 정시 모집을 일반 전형과 정원 외 특별 전형인 기회균형선발 전형으로 전체 모집 정원(2,414명)의 30.16%에 해당하는 728명을 ‘가ㆍ나’군으로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예체능계 일반 전형으로 175명을 선발하고, ‘나’군에서는 인문ㆍ자연계 일반 전형으로 522명과 기회균형선발 전형으로 31명을 선발한다.
학생 선발은 ‘가’군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수능시험과 실기고사로 선발하는데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 비율에 차이가 있다. 무용과ㆍ작곡과ㆍ공예과는 수능시험 40% + 실기고사 60%, 피아노과ㆍ성악과는 수능시험 20% + 실기고사 80%, 관현악과ㆍ회화과는 수능시험 30% + 실기고사 70%, 시각영상디자인과ㆍ산업디자인과ㆍ환경디자인과는 수능시험 60% + 실기고사 40%, 체육교육과는 수능시험 50% + 면접 10% + 실기고사 40%로 선발한다. ‘나’군 인문ㆍ자연계 모집단위는 수능시험 100%로 선발한다.
수능시험 반영 방법은 모집 계열 및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 경제학부ㆍ경영학부는 국어 30% + 수학(가/나) 30% + 영어 20% + 사회/과학탐구 20%로 반영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어 35% + 수학(가/나) 25% + 영어 20% + 사회/과학탐구 20%로 반영한다.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에는 수학과는 국어 15% + 수학(가) 50% + 영어 20% + 과학탐구 15%로 반영하고, 인문ㆍ자연계형으로 구분하여 선발하는 통계학과는 수학(가) 50% + 영어 20% + 국어 또는 과학탐구 30%, 컴퓨터과학전공ㆍ소프트웨어융합전공 국어 25% + 수학(가) 35% + 영어 20% + 과학탐구 20%, 의류학과는 국어 35% + 수학(가) 25% + 영어 20% + 과학탐구 20%(단, 인문계형은 수학(가/나)와 사회/과학탐구로 반영)로 반영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어 25% + 수학(가) 35% + 영어 20% + 과학탐구 20%로 반영한다.
예체능계 모집단위의 경우에는 체육교육과는 국어ㆍ수학(가/나)ㆍ영어 중 선택한 2개 영역 각각 35% + 사회/과학탐구 30%로 반영하고, 무용과ㆍ시각영상디자인과ㆍ산업디자인과ㆍ환경디자인과ㆍ공예과는 국어 40% + 영어 30% + 사회/과학탐구 30%, 피아노과ㆍ관현악과ㆍ성악과ㆍ회화과는 국어 60% + 영어 40%, 작곡과는 국어 50% + 영어 50%로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는데, 인문계 모집단위와 의류학과에서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탐구 영역 1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며, 응용물리전공은 물리 선택자에게 취득 점수의 2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활용 점수로는 백분위를 활용한다.
절대평가제인 영어 영역은 점수화 반영으로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5점, 4등급 75점, 5등급 65점, 6등급 55점, 7등급 45점, 8등급 35점, 9등급 25점으로 환산하여 반영한다. 한국사 영역은 가산점으로 1∼3등급 3점, 4∼6등급 2점, 7∼9등급 1점을 부여한다.
숙명여대 정시 모집 지원 가능한 수능시험 백분위 평균은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 국어․수학(나)․사회탐구 영역의 백분위 평균이 86.5점 이상이면서 영어 영역 2등급 이내는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가)․과학탐구 영역 백분위 평균이 86.0점 이상이면서 영어 영역 2등급 이내는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에듀포스트에 실린 외부 필진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유성룡의 입시 포인트] 2020학년도 주요 대학 입학전형 가이드(16) / 숙명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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