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학년도 정시 모집의 입학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 사이에 진행된다. 그런데 입학원서 접수 기간이 대학마다 차이가 있어 마감일의 경우 12월 31일부터 1월 3일 사이이다.
12월 31일 마감 대학으로는 서울대와 경인교대가 있으며, 숭실대의 경우에는 군 위탁 전형에 한해서 12월 31일 마감한다. 이어 1월 1일 마감으로는 전주교대가 있으며, 1월 2일에는 국민대ㆍ서울과학기술대ㆍ아주대를 비롯해 공주교대ㆍ춘천교대 등 10개 대학이 마감을 한다. 1월 3일에는 경희대ㆍ서강대ㆍ연세대 등 177개 대학이 마감을 한다.
한편, 입학원서 접수 시작일은 12월 29일에 가톨릭대ㆍ서울대ㆍ홍익대 등 150여 대학으로 가장 많이 진행한다. 입학원서 접수 시작일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학에서는 입학원서 접수 시작 일부터 지원 경쟁률을 공개하기 때문에 모집단위별 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정시 지원 전략을 보완하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마지막까지 눈치작전이 필요한 지원자들은 날짜 별 경쟁률 추이를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수험생은 총 3개 대학을 전형 기간에 따라 ‘가ㆍ나ㆍ다’군별로 1개 대학씩 지원 가능하다(단, 산업대학은 모집 군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 수험생은 사전에 본인이 지원할 대학이 어느 군에 속해 있는지, 학생 선발 방법과 수능시험 등 성적 반영 방법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특히 원서 접수 마감일은 동일하지만 마감 시간이 다른 경우가 있으므로, 원서 접수 일정과 면접고사와 실기고사 등 대학별고사 일정도 꼼꼼히 메모해 두는 것이 좋다.
아울러 복수 지원 금지와 이중 등록 금지 규정에 위배되지 않도록 수시 모집 혹은 수시 모집 충원 합격자는 정시 모집에 지원을 할 수 없는 점과 정시 모집에서 동일 모집 군에 속한 대학에 복수 지원도 불가능하다는 점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또한 정시 모집에서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경우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 두었으면 한다. -
-
※에듀포스트에 실린 외부 필진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유성룡의 입시 포인트] 2019학년도 정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 마감일별 대학
12월 31일부터 1월 3일 사이에 대학별로 마감
Copyrightⓒ Chosuned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