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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행위가 베푸는 자에게 유익한 이유는 너그럽게 베풀고자 하는 마음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친절한 행위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는 생각은 분명 새로운 것이 아니다. 왜 그토록 많은 성인이 행복해하는지 생각해보면 알 것이다. 굳이 뛰어난 위인이 아니라도 괜찮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더 큰 행복감을 느끼게 되었다는 사람들이 많다. 굳이 그런 일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거리에서 힘들게 짐을 들고 가는 할머니를 도와드리거나, 지하철 계단을 힘겹게 오르고 있는 할아버지의 짐을 들어 드리고 나면 숨을 헐떡거리지만 가슴에는 행복감이 피어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큰 일이 아니어도 좋다. 아주 작은 일이어도 좋다.
사실 친절을 베푸는 대다수의 직업 그 중에서도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만족도는 높을 가능성이 크다. 상담, 코칭, 봉사 활동을 하는 대다수의 직업들이 그렇다. 물론 일에 임하는 그 사람의 자세와 태도가 수용할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만 더 빛이 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폼나 보이는 일에만 행복이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니다. 만일 자신이 하는 일 속에서도 친절을 실천할 수만 있다면 당신이 어떤 직업을 가졌든 당신은 즉각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자비심을 품어라’
친절을 실천하는 방법
■ 모든 사람에 대한 깊은 동정심을 가져라.
■ 타이밍이 모든 것이다. 시기적절하게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습관으로 들여라
■ 늘 밝은 표정과 인상을 유지하라
■ 다양성은 생활의 양념이다
■ 좀 더 일찍 서두르면 친절을 베풀 여유를 가질 수 있다.
■ 주변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으면 잠시라도 그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들어보자.
■ 친절을 베푸는 것이 내 마음에 행복을 저축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라.
[정철상의 커리어관리] 친절과 배려를 실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