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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이나 태도를 분명하게 하는 일을 우리는 ‘결정’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항상 결정에 대한 사소한 실수로 후회하고 안타까워한다. 새학기가 되면서 우리의 아이들은 크고 작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일들이 생기고, 부모 역시 아이를 위한 작지만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가령 방과 후 과목선정이나, 학원 선정, 학교동아리 활동이나 특기활동, 더불어 임원이 되기 위한 반장선거에도 우리부모는 결정하고 지원해 줘야 하는 시기이다. 작지만 이러한 결정은 또래집단에게는 크게 작용되기에 순탄한 한해를 결정 짓게하는 첫단추와 같다.
이렇듯 결정은 아이들에게 있어 중요하며, 특히 새학기에 많이 몰려 있다. 우리의 보모들은 하찮은 일이라 느낄 수 있겠지만, 그리 만만하게 보아서는 안 될 중요한 일이다. 아이들은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서로에 대한 경쟁적 우위를 과시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의식화되어 활동성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이시기 집단적 따돌림이 발생되며, 아이들은 개인성향에 맞게 집단화하고 어울리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스스로 내리는 결정은 아이들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또래 형성의 터닝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또한 결정은 의지와 맞물려 집중도로 발휘되며 이는 성적향상이나 강점지능에서 긍정적 역할을 한다. 이렇듯 아이들의 결정은 새학기에 생기는 활력적 에너지에 큰 도움이 되며 또래 활동에서 스트레스를 낮추는 일로 직접적 연결 되기도 한다.
결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을 보면 소극적이거나 무기력한 아이들, 과거 또래집단에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많다. 새학기를 맞이하면서 이러한 불안을 느끼고 있는 아이들은 새학기 증후군에 노출될 수 있음으로 우리는 특히나 눈여겨 보아야 한다. 긴장과 더불어 새로움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는 우리의 아이들을 차분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분석 이 후 우리는 주저 말고 아이들에게 방법과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 하면 강압이나 부모의 결정에 의해 움직이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 부모와 긍정적 감정을공유한 이후에 사례나 과거 간접적 경험을 위인이나 특별한 사람에 빗대어 이야기를 해주어야 한다. 이 후 결정은 스스로 내리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스스로의 결정 이 후 긍정적 성과까지 발생된다면 우리의 아이는 과거 부정적 사건까지 경험적 사례로 덮어두며 최상의 행복도로 새학기를 즐기게 될 것이다.
부모가 만들어주는 결정에 대하여 우리 아이들은 그저 꼭두각시처럼 움직였다. 부모의 결정은 경험적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내려져 성공확률이 높은 장점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아이들이 직접적으로 느끼지 못하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결정한다면 이는 아이들을 위하여 좋은 교육적 방법은 결코 아닐 것이다. 스스로가 결정하고 그 결정을 조절하고 폭넓게 정보를 준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아이의 행복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
김동철 대표원장 / 김동철 심리케어, 꼼마&김동철심리케어 대표원장
[심리학자 김동철 박사의 '잠재력을 깨우는 심리 교육'] 새학년이 시작됐다! 신학기 증후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