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 김동철 박사의 '잠재력을 깨우는 심리 교육']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아이 성장과 자녀양육 편)
맛있는 공부
기사입력 2014.12.17 10:46
  • 지금이나 예전이나 부모님들의 걱정은 하나같이 아이의 성장과 지능에 몰입되어 있는 듯 보인다. 겨울이 끝나면 다가올 봄학기시즌에 우리의 부모님들은 이러한 상황에 더욱 고민이 많다. 그 중 유치원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고 성장과 학습력이 떨어진다면 더욱이 불편한 중압감으로 겨울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요즘 아이들 가운데 지나치게 말을 하지 않거나 신체적 장애는 없지만 언어에 대한 문제로 부모들에게 걱정을 끼치는 사례를 자주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일들의 발생은 현대사회에 들어오면서 더욱 확산되었고 그 이유는 아이들의 소통과 또래집단 사이에서 대화나 소통의 교육이 아닌 질의 응답의 학습패턴이나, 혼자 집에 있으면서 미디어, 게임에 노출이 되어 부작용 되는 일의 하나이다. 아래의 사례는 유아의 경우이며 많은 다수의 엄마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다.

    [만4세 남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몸무게도, 키도 모두 표준이지만, 말은 아직 하기 싫은 가봐요.]
     

    “몇 살?, 이름이 뭐야?”
    하며 살갑게 다가오는 사람에게도 단 한 마디 하지 않죠. 그러면
    “아직 말 못해?”
    하며 이상하다는 듯 아이를 위아래로 쓱 보고 지나가요.
    엄마 아빠 같은 기본적인 말은 하지만 질문이 있을 때는 “어~ 어~”하고 말아요.
    말해보라고 하면 그냥 씩 웃고, 딴 짓 하고… 얼마 전 어린이집 옆 반 선생님이 그러시네요.
    “엄마가 다 말해줘서 불편하지 않아 말이 느린가 봐요~”
    뒤통수를 맞은 듯한 충격과 제가 아이를 망치고 있다는 생각에 죄책감이 들더라고요.
    다음날 아이가 “어어~”하고 물어 보는데…
    “알잖아~ 엄마한테 말해줘봐~” 하니까 혼자 울고, 삐지고..
    육아 참 힘드네요… 어떡해야 아이의 말문이 열릴 수 있을까요?

    Q. 일반적으로 볼 때 또래에 비해 언어 발달이 늦는 원인은?
    언어발달이 늦는 이유는 아주 다양합니다. 선천적 발달이 늦는 아이도 있고, 스트레스나 부정각인으로 부분적 함묵증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모의 양육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있고, 동생이나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을 경우에도 퇴행을 보이며 언어에 문제를 스스로가 발생시켜 습관적 언어 문제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언어발달이 늦은 아이들이 겪는 심리적 문제는?
    소통의 문제로 짜증빈도가 높아지며 물건을 던지거나 거부하는 문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성격이 급해질 수 있으며 참을성의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죠.

    Q. 언어발달이 느려 고민하는 엄마의 마음이 편해지는 방법이 있다면?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려 하시고 천천히 말 하게 유도 하세요. 말을 따라 하게 하고 책이나 이야기를 많이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언어는 시기적으로 빠르거나 늦거나 하는 일은 종종 있습니다. 남의 아이의 빠른 언어발달만을 보지 마시고 우리아이의 다양한 장점을 먼저 보는 일이 중요합니다.

    Q. 엄마가 자녀의 성장발달에 집착하는 이유는?
    경쟁에따른 집착, 결핍으로인한 상대적 박탈감(좋은 유전자를 확보하려는 생물학적 의미)이 있을 때 발생됩니다.

    Q. 일반적으로 엄마들이 많이 갖고 있는 성장발달 관련 가장 큰 고민은?
    성장과, 지능문제, 이후에 심리안정문제(중독,품행문제) 가 발생 됩니다.

    Q. 아이의 성장발달에 관해 엄마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강박이 있다면?
    키에 대한 유전과 지능(학습)에 대한 유전적문제, 성인병및 비만에 대한 문제에 대한 성장 염려증 강박이 있습니다.

    Q. 또래보다 성장이 느릴 때(혹은 빠를 때) 엄마는 어떤 심리 상태에 처하나?
    불안심리와 과잉행동, 강압 과잉 양육형태를 보입니다.



    Q. 성장발달표가 엄마들에게 어떤 존재? 
    성장발달표에 대해 엄마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성장발달표는 평균적 기준이지 결핍이나 증상적 질환은 아니다. 엄마들은 과잉적 행동을 해서도 안되며 문제가 있다고 결론지어서도 안됩니다.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심리적 문제가 있을 경우 성장 발달 문제로 표출되기도 하나 소아우울증, 소아 스트레스는 신체적 면역 기능을 떨어뜨려놓기도 함으로 성장 문제및 피부 문제, 언어문제 등을 만들어낼 수 있음으로 부모님들은 눈 여겨 보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성장하고있음으로 성장에 대하여 확정지어 이야기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럴수록 엄마의 스트레스는 커지며 엄마의 말은 고스란히 아이의 마음에 각인되어 심리적으로 위축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아이는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아닙니다. 관심과 사랑 그리고 올바른 양육이 병행된다면 우리의 아이는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안정되고 좋은 아이로 자라날 것입니다.

    김동철 대표원장 / 김동철 심리케어, 꼼마&김동철심리케어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