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의 아동 청소년 심리 교육] 미세먼지 우리에게 우울도를 만들어주는 무서운 먼지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4.04.15 09:45
  • 봄철이 되면서 황사먼지와 대중에 떠도는 미세먼지들로 우리들의 몸이며 정신까지 심걱해 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는 건강관리에 심각한 피해로 정신건강에까지 비상이 걸렸다.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하여 더욱 우울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먼저 우리 신체는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계절은 바뀌었지만 우리의 신체는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상대적 박탈감이나 심리적 이상문제가 경도 우울증 및 과거 우울증 경험이 있던 사람들에게 재발 주요원인이 되거나 심리적으로 약화시키게 된다.

    그렇다면 4,5월 황사와 함께 찾아오는 우울증이 미세먼지와 더불어 더욱 우울증을 부추기는데 이는 계절적우울증의 일종이라고 해도 되겠다. 대부분 계절성우울증은 햇빛량이 적은 가을 겨울에 나타난다고 생각하겠지만,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갖가지 유해한 환경과 피로등 계절이 바뀌면서 뇌의 생물학적 시계에 이상이 생겨 수면,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변화가 생기면서 계절성우울증이 발생한다.

    국민건강 통계분석결과에서 지난 11년 통계 분석결과 황사철의 4월부터 우울증이 급증하여 5월에 정점을 찍고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서 서서히 주는 모습이 보인다고들 하니, 4, 5월의 살인적 황사와 더불어 우울증에 더욱 조심해애 한다. 자살률 역시 봄에 1년중 가장 많다는 것 도한 우리는 알아야 한다.

    특히 봄철에 중국이나 몽골 사막에 있는 모래먼지가 봄철 편서풍을 타고 날아와 중금속을 포함한 미세먼지를 동반해 호흡기와 피부, 안과 질환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사람에 따라 다양한 건강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 특히 만성적인 건강문제를 앓고 있다가 봄황사에 더욱 심각한 질환으로 확산될 경우 건강염려증과 더불어 심리적 우울도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황사로 인한 눈질환은 집중도를 감퇴시키고 의욕을 저하시킴으로 피로감이 2배 이상 증가하여 면역성이 떨어져 우울도가 높아진다.

    황사는 3월에는 15.9%, 4월에는 16.9% 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황사가 최고조에 달하는 봄철에 안과 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며 이로 인해 우울도증가도 높아진다.

    또한, 황사나 미세 먼지로 나타나는 알레르기는 심리적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주요원인임으로 봄철 심리건강에 적신호로 잘 관리를 해야 한다.

    이러한 미세먼지로 오는 자극성 알레르기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알레르기 증상임으로 피로에서 오는 심리적 문제를 더해 눈꼽이 낀다든지 가래가 끓는 다든지 의 불쾌감을 동반한 신체 자극성 심리문제로 확산되는 특징을 보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관리인데, 이는 심리적 문제를 앓고 있던 사람 이였다면 더욱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환경에 대하여 현실적으로 마스크나 안경이나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여 미리예방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심리적 위축이 큰 경우 신체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음으로 외출 후 귀가했을 때는 얼굴, 손, 발 등을 깨끗이 씻고 자기 관리를 한다면 예방책이 될 수 있다.

    봄철 우울증의 증상으로 가장 무서운 것은 습관처럼 몸에 붙어있는 지속적인 우울감인데 이 우울감은 대체로 ‘의욕저하, 흥미저하, 수면장애와 같은 불면증으로 나타나며, 피로감과 더블어 식욕 저하 또는 식욕증가와 관련된 체중변화, 주의집중력 저하 등이 발생된다.

    지속적 우울감 문제는 특히, 부정적 사고, 무가치감, 지나친 죄책감등으로 일상생활 기능의 저하로 까지 확산되어, 학생인 경우 학업능력저하, 직장인의 경우 생산성 저하, 직무 스트레스 주부의 경우 양육 스트레스, 가족갈등 등이 발생된다.

    여기에서 황사와 같은 미세먼지가 시작되는 계절성 우울증에서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보다는 수시로 피로감이 누적되어 졸음, 과다수면이 나타나고 식욕저하와 더불어 오히려식욕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몸이 축 쳐지며 의욕상실의 문제가 오는 경우가 많다.

    만약 4,5월 미세먼지나 계절성 우울도가 증가하여 기분, 의욕상실, 과다수면 등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진료를 한번 받아보는 게 좋다.

    학생이 있는 가정의 4,5월 계절성 정신건강 지키는 방법

    1. 우리아이들에게 창문을 닫고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게한다.
    30분 햇빛을 쬐면 세로토닌 분비량이 늘어나 특히 학생들에게는 기분좋은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뇌의 움직임이 빨라짐으로 집중도가 생기며 활기찬 생활을 도모 할 수 있다.

    2. 많이 자는 것이 아닌 충분한 ‘숙면’ 취하기
    봄철 숙면이 안되면 우울감은 더 심해짐으로 충분한 수면시간을 배려하고 숙면에 도움이 되는 가벼운 운동이나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한다.

    3.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기
    춘곤증이 오는 4,5월은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제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면역력도 증가하고 춘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을 준다. 황사로 인하여 떨어진 면역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4. 전문가의 도움받기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증상에 맞는 전문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도는 감정에 변화되는 증상임으로 그 감정이 지속적일때는 반듯이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습관으로 확장되거나 부정성 정도가 지나친다면 개인이 아닌 가족 전체의 문제가 될 수 있음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계절적 우울증 증상을 자기 진단으로 체크를 한다면

    1) 거의 매일 우울함을 느낀다
    2) 식욕부진
    3) 모든 것에 흥미가 없다
    4)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자주 깬다
    5)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다
    6)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다
    7) 불안감을 자주 느낀다
    8) 말수가 줄어들었다
    9) 매일 피로감을 느끼고 무기력하다
    10) 체중감소와 체중증가가 급격히 생겼다

    위의 자가진단 테스트에서 6개 이상 해당되고, 2주 이상 지속적으로 해당된다면 봄철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김동철 심리케어 / 꼼마 김동철 한방심리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