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의 아동 청소년 심리 교육] 두뇌는 사랑을 원한다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12.14 15:31
  • 누구에게나 ‘사랑’은 그 말만으로도 믿음이 생기고, 자신 안에 숨어있는 따뜻하고도 가슴 벅찬 봄날 아지랑이와 같은 기분 좋은 몽롱함을 느끼게도 한다.  사랑은 그 누구에게도 목적을 두고 하지 않으며, ‘사랑’은 경쟁이나 비열함이 공존하지는 않는다. 이렇듯 사랑하는 사람은 감정이 순수하며 잉여가치를 바라지도 요구하지도 않은 체 순수잉여를 얻는다. 스스로의 행복을 느끼는 인간 삶의 최대 선물이며 인류최고의 과학적 철학이 사랑일 것이다.

    서두부터 거창하게 사랑을 논한 것은 우리 안에 숨어있는 사랑의 힘을 키워 두뇌의 긍정심리를 활성화하여 뇌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먼저, 사랑과 두뇌의 역할에 대하여 짚어 보자면

    1. 사랑은 믿음에서 나오며 뇌 활동은 믿음에서 더욱 활동적이게 움직인다.
    2. 사랑을 하면 집중력이 향상되어 두뇌의 학습 능력이 최적화로 변한다.
    3. 사랑을 하게 되면 말과 생각, 느낌, 행동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낸다.
    4. 사랑을 하면 인간의 잠재능력개발이 이루어진다.
    5. 사랑을 하면 감정조절 능력이 증진되며 뇌간과 대뇌변연계, 신피질의 통합 훈련을 통해 지각력과 감각이 발달된다.
    6.사랑은 예민한 감각을 활동적으로 발달되어 공간지각이 좋아진다.
    7. 사랑은 몸, 마음을 아우르는 통합적 관계임으로 정신과 육체가 함께 건강해진다.
    8. 사랑은 상상의 감성을 만들어주는 체질로 변화 시킨다.

    이뿐만 아니라 사랑과 두뇌의 상호 관계는 무한대의 두뇌 개발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인간을 서로 이해하는 풍성하고 역동적인 사고의 본질을 찾아 나갈 수 있다.

    선천적으로 두뇌를 잘 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학습능력이나 집중도, 암기력등 다양한 두뇌 활동을 보여주며 최고의 역할을 수행하며 선점 할 수 있다. 그러나 선천적인 두뇌라 하더라도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나 사랑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그 활동 범위는 더 이상 발전하지도 못할뿐더러 좋은 두뇌의 무한한잠재력을 가지고도 편협적인 생각을 하여 두뇌의 극소수의 조각도 제대로 쓸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랑의 호르몬은 목표를 정해 역할을 일깨워 주고 내면의 힘을 강화시켜 두뇌가 힘을 쏟아야할 정확한 방법을 제시해준다.

    그리고 사랑의 가치 속에는 믿음을 잘 컨트롤 하면서 놀이의 터득기술 속에 삶의 방향을 만들어낸다. 사랑은 곧 행복이며 자기 자신의 믿음에서 나오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두뇌의 활동이다. 통합적 사랑의 학습법은 곧 두뇌의 통합이며 몸과 마음이 일체된 통섭의 근원이다.

    거창하게도 아닌 그저 행복해서 웃는 두뇌가 우리는 사랑의 두뇌라 하며 그 두뇌는 항상 사랑을 원한다. 그리고 행복을 원한다. 사랑은 그렇게 우리의 두뇌와 함께 특별함을 만들어낸다. 사랑이 두뇌를 두뇌가 사랑을.

    헬로스마일 대표원장, 힐링스터디 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