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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의 교육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록에 의한 단순한 학문과 생각을 필요로 하는 학문으로 나눠져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기록에 의한 학문을 자연 과학적 의미가 많이 포함된 사회적 경험 교육이라고 한다면, 생각이 필요한 학문은 창의와 인문학적 기초가 담긴 교육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글의 서두를 학습적 의미로 나눠 설명하고자 했던 것은, '기록은 만질 수 있지만 생각은 만질 수 없다'라는 기초적인 학습의 운영 심리를 말하고자 한 것이다. 이는 아동의 심리에서 가장 중요시하게 눈 여겨 보아야 하는 것이 학습적 습관에서 비롯되어 발생되는 심리적 문제에 그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아이들의 심리적 교육의 가치와 학습적의미가 아동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에 대하여 논해 보자 함이다.
현재의 교육시스템과 그 시스템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은 기록에 연연해하는 생각 없는 교육에 초점이 맞춰진 것은 아닌가? 선진교육의 해외사례를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보여 지는 ‘생각과 창의교육 그리고 심리안정’ 에 대한 대목이다.
우리 아이들은 생각과 창의를 통제받는 집중 압박식 교육 혹은 경쟁 우위 교육에 길들여져 왔다. 철저히 무시되고 천대 받아온 창의 교육과 생각 교육, 이러한 교육의 목표지향은 사라진지 오래다.
그도 모자라 창의교육의 중추를 맡아온 미술, 음악과 같은 예능교육은 입시에 가까운 학생들에겐 교육이라는 의식이 없어진 지 오래이다. 혹여 초등교육에서 예체능 교육이 있지 않은가에 대하여 반박도 해 볼 수 있겠지만, 초등교육에서의 예체능 교육 또한 경쟁점수에 급급한 공식적 패턴의 교육으로, 의미를 상쇄시켜 온 것이 사실이다.
창의에 칭찬을 하는 것 보다는 테크닉에 손을 들어주는 교육의 현실이 마음 아플 따름이다. 융합 교육이라는 일련의 정책적 과제에 실로 깊은 뜻이 있기를 바랄뿐이다.
심리적 안정 속에 교육운영 의미는 엄청난 에너지의 터빈 역할을 한다. 심리적 안정은 창의성 운영을 돕고 다양한 생각의 운영을 돕는다. 우리사회는 늘 작게 쪼개어진 전문적 교육에 사활을 걸고 마치, 세계 속의 전문가 집단인 양 의시되기도 한다.
감각적 두뇌라든지, JQ가 뛰어난 민족이라든지, 깊지 않고 얇게 순간순간의 위트인 양 떠들어대는 잔 머리적 교육은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겐 좋은 일 일수 없다.
우리 아이들의 머리는 감성으로 만들어져야 하며, 생각이 기본이 되는 감성지능이 우선시 되어야한다. 생각 한다는 것이 만져지지도, 보여 지지 않는다 해서 보이는 것의 지배하에 존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으로부터 조심과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생각을 기반으로 하는 감각이 있음으로 심리적 공감을 영위해 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감각과 생각은 없는게 없는것이 아니라 사실은 모두 있는 것이기에 우리는 희망적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교육은 생각이라는 감각에 어마어마한 실체가 있으며, 그 감각의 멘토는 부모의 생각의 전환에서 그 문제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 것이다. 기분이 좋아지려면 생각의 조건을 따지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언제나 늘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심리의 논리는 하나이다. 심리적 관계를 해소하지 못하는 사람은 평면으로만 손을 잡는 관계에서 벗어나질 못하며 심리적 해소를 생각의 전환으로 공감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은 둥글게 손을 잡고 관계와 관계를 공유하며 계속적 공감으로 만들어져가는 것이다.
우리는 그 놈의 미운 정 고운 정으로 우리 아이들을 생각 없는 교육으로 몰고 있지는 않은지? 행동만을 보며 생각에 대한 내용은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지, 혹여 내 마음 내 생각이 중요한 것인데 경쟁적 학문에서는 감정을 빼앗아 버린 것은 아닌지, 감정을 빼 버리고 잔 머리적 행동을 인식시킨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문제이다.
인의예지는 바로 나며, 우리이다. 생각이 필요한 교육으로 감성을 바로 찾는다면 비교하는 교육, 경쟁하는 교육이 사라질 것이다. 상대적 박탈감이 생겨나지 않는 건전한 생각교육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음이다.
헬로 닥터브레인 센터장/ ND케어 클리닉 부원장/허그맘/힐링스터디
[김동철의 아동 청소년 심리 교육] 생각이 필요한 학문과 창의성 지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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