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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를 통해 시사이슈에 대한 지식과 이해력을 높이는 시간!
지금 바로 도전하자. Let’s go!
<문제1>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다. 이 날은 셰익스피어와 ‘돈키호테’를 지은 이 작가가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최근 영국 BBC가 잃어버린 무덤과 유골을 발견했다고 보도한 이 작가는 누구일까?
① 세르반테스 ② 안토니 가우디
③ 알퐁스 도데 ④ 헤르만 헤세
<문제2>
최근 전(前) 경남기업 회장이 숨지기 직전 그를 인터뷰한 신문이 4월 15일자 신문 1면에 이것을 걸어 주목을 받았다. 보도 현장에서 취재원의 요청으로 일정 시점까지 보도를 유예하는 것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
① 디폴트 ② 옴부즈맨
③ 엠바고 ④ 오프 더 레코드
<문제3>
199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이 작가가 지난 13일 87세의 세상을 떠났다. 영화로도 만들어져 1979년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양철북’을 남긴 이 작가의 이름은?
① 파울로 코엘료 ② 장 폴 사르트르
③ 귄터 그라스 ④ 새뮤얼 베케트
<문제4>
매년 4월 20일은?
① 환경의 날 ② 장애인의 날
③ 농업인의 날 ④ 무역의 날
<문제5> -
‘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 물포럼의 개막식 퍼포먼스에서 이것을 본떠 만든 2m 높이의 구조물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이 구조물의 줄을 당기면 구조물 위에 있는 항아리에 담긴 물이 아래로 흘러내리는 과정을 거쳐 개막을 알리는 북소리가 울려 퍼지게 돼 있었다. 세종 16년 장영실 등이 제작한 물시계인 이것은 무엇일까?
<해설>
1.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스페인 카탈로니아 지방에서 책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한 ‘세인트 조지’ 축일과 1616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이 4월 23일로 같은 데서 유래했다.
2. 엠바고의 원래 뜻은 한 나라가 상대편 나라의 항구에 상업용 선박이 드나드는 것을 금지하도록 법으로 명령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뉴스 보도를 일정 시간 미루는 것을 뜻하는 매스컴 용어로 주로 쓰인다. 기사 정보 제공자가 제보할 때 일정 시간까지 해당 내용을 공개하지 말 것을 요구하면 그 시기까지 보도를 미뤄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3. 독일의 대표적 지성인이자 1999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귄터 그라스’는 ‘양철북’(1959년), ‘고양이와 쥐’(1961년), ‘넙치’(1979년) 등의 작품을 남겼다. 그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국가노동봉사대에서 근무하던 중 1944년에 나치당 무장친위대에 자원입대해 복무했는데, 이 사실을 2006년 발간한 자서전을 통해 고백하기도 했다. 2002 한일월드컵 당시 개막식에 초청돼 ‘밤의 경기장’이라는 축시를 낭송하기도 했다.
4.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이 된 이유에는 4월이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의미와 20일은 다른 기념일들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점이 있다. 장애인의 날은 1972년 민간단체에서 4월 20일을 ‘재활의 날’로 지정하던 것을 이어 1981년 ‘장애인의 날’로 공식 지정해 이어져 온 것이다.
5. ‘스스로 종을 울린다’는 뜻을 담고 있는 물시계 자격루는 1434년(세종 16년) 장영실이 왕의 지시로 김조, 이천 등과 2년여의 연구 끝에 만들어졌다. 물을 흘러내리게 하는 그릇과 물받이 그릇, 톱니바퀴, 자동 시보(時報) 장치들로 이뤄져 있다. 세종 때의 자격루는 임진왜란 때 소실됐으며, 현재 덕수궁에 남아있는 자격루의 일부분(국보 제229호)은 중종31년(1536년) 창경궁에 설치됐다 옮겨진 것이다.
<정답>
1. ① 세르반테스
2. ③ 엠바고
3. ③ 귄터 그라스
4. ② 장애인의 날
5. 자격루
[윤명섭의 퀴즈로 배우는 시사이슈] 4월 4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