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를 통해 시사이슈에 대한 지식과 이해력을 높이는 시간!
지금 바로 도전하자. Let’s go!

<문제1>
‘화이트데이’로 알려진 3월 14일을 미국 과학계는 (     )데이로 기념하고 있다. 이는 3월 14일이 원 둘레와 지름 간 비율의 처음 세 자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빈칸에 들어갈 수학 용어는?

① 알파                                    ② 파이
③ 루트                                    ④ 시그마


<문제2>
최근 중국의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가 공개적으로 이것의 한국 배치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미국의 고(高)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가리키는 이것은 무엇일까?

① 나토(NATO)                             ② 프리즘(PRISM)
③ 사드(THAAD)                           ④ 스턱스넷(STUXNET)


<문제3>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경기 부양을 위해 작년 10월 이후 5개월 만에 인하한 현재 기준금리는?

① 0.25%                                  ② 1.75%
③ 3.25%                                  ④ 4.50%


<문제4>
FIFA(국제축구연맹)는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을 겨울인 12월 18일에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나라의 여름 한낮 기온이 최고 섭씨 50도까지 육박해 예전처럼 6~7월에 월드컵을 치를 수 없다는 지적을 계속 받아왔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수도는 도하이며, 2022년 FIFA월드컵 개최국가인 이 나라는?

① 사우디아라비아                        ② 아랍에미리트
③ 인도네시아                              ④ 카타르

<문제5>
최근 영국 런던의 의사당 앞 의회 광장에 이 사람의 동상이 세워졌다. 영국의 식민 지배에 맞서 비폭력 저항 운동을 벌여 ‘인도 독립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 사람은 누구일까?

<해설>
1. 3월 14일은 원의 둘레와 지름 간의 비율을 나타내는 원주율(π· Pi)의 처음 세 자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88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과학관이 직원인 물리학자 래리 쇼의 주도로 처음 기념행사를 가진 이후 미국 과학계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MIT 대학은 매년 이날 지원자들에게 합격 여부를 통보하며, 미 하원은 2009년에 3월 14일을 파이데이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2. ① 나토(NATO) : 제2차 세계대전 후 동유럽에 주둔하고 있던 소련군과 군사적 균형을 맞추기 위하여 체결한 북대서양조약기구를 말한다.
② 프리즘(PRISM) : 2007년 미국 보안법 제정으로 탄생한 국가안보국(NSA)의 개인정보 수집ㆍ감시 프로그램을 말한다.
③ 사드(THAAD) : 사드(THAAD·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는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지상으로 떨어지는 적 탄도미사일을 탐지해 고도 40~150㎞ 상공에서 요격할 수 있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를 말한다.
④ 스턱스넷(STUXNET) : 기계의 제어판을 못 쓰게 만들거나 오작동을 일으키게 하는 악성 컴퓨터 바이러스다. 2010년 이란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바이러스에 ‘스텁(stub)’ ‘엠알엑스넷(mrxnet)’ 같은 이름의 파일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3.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3월 12일 기준금리를 기존 연 2.0%에서 연 1.75%로 0.25%p 전격 인하했다.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으로, 과거 사상 최저 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월 당시의 연 2.0%였다.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 금리를 인하한 것은 최근 경기 부진과 저물가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데다, 유럽ㆍ일본 등 주요국 은행들이 앞다퉈 통화정책을 완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우리 경제가 디플레이션 위험에 처해 있다면서 한국은행이 금리를 적극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수차례 제기됐었다.

4. 2022년 FIFA월드컵은 중동국가인 카타르에서 열린다. 당초 카타르는 경기장에 에어컨을 달겠다고 했지만, FIFA는 날씨를 고려하지 않은 건 실수라고 잘못을 인정하며 2022년 월드컵은 겨울에 개최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유럽은 겨울 월드컵을 반대해왔다. 유럽 프로축구리그는 8월이나 9월에 시작해 이듬해 5월에 끝나는데, 겨울 월드컵으로 경기를 한 달 넘게 중단하면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입기 때문이다. 이런 유럽 축구계의 반발은 거액의 재정 지원으로 해결됐다. FIFA는 유럽 53개국 200여구단의 모임인 ECA(유럽축구클럽협회)와 2018ㆍ2022 월드컵에 선수를 파견하는 구단에 총 2억900만달러(약 2350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제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의 7000만달러(약 788억원)에서 3배 가까이 오른 액수다.

5.  영국 식민지 시절 인도에서 비폭력 저항운동을 이끌었던 마하트마 간디(1869~1948)의 동상이 과거 식민 지배의 심장부였던 런던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AFP통신은 “간디 동상 건립은 과거를 기억하려는 영국 나름의 방식이자 일종의 사과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 반면 워싱턴포스트는 “간디 동상을 의회 광장에 세우며 찬사를 보낸 데는 인도와의 무역을 개선해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총선을 앞두고 영국 내 인도계 유권자 표를 얻으려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분석했다.


<정답>
1. ② 파이
2. ③ 사드(THAAD)
3. ② 1.75%
4. ④ 카타르
5. 마하트마 간디

퀴즈콘텐츠(시사상식 퀴즈, 독서 퀴즈 등) 전문가 윤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