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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시 6회라는 것이 6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인가요? 그리고 횟수 제한에 포함되지 않는 대학은 어느 대학들이 있나요?
A. 아시다시피 수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횟수는 6회인데요, 여기서 6회란 지원 대학 수가 아니라 지원한 전형을 대상으로 합니다. 예컨대 하나의 대학에 두 개 전형으로 접수한 경우 2회를 사용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정원외 특별전형 포함)에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원서접수 시간 순으로 횟수가 계산됩니다. 수시모집 횟수 제한에 포함되지 않는 대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
Q.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지원하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지금부터 준비해도 될까요? 특별히 신경써야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올해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과 수도권 위주 대학으로 총 28개 대학이 있습니다. -
논술전형은 대학별고사이기 때문에 목표 대학을 일찍 설정하고 그 대학의 논술 출제 경향과 기출문제, 모의논술, 가이드북/해설서 등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논술전형은 타 전형에 비해 모집인원이 많은 편이고, 학생부전형에 강점이 없는 학생들이 논술고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거 지원하므로 경쟁률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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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 지원 시 반드시 고려해야할 점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어 있는지, 그리고 내가 충족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논술고사를 우수하게 작성했다 하더라도 최종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합격 대상자에서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그렇기 때문에 논술고사의 경쟁률이 높다고 하더라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들끼리의 경쟁률은 최초 접수경쟁률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대학 : 경기대, 단국대(죽전),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 건국대(서울), 광운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과학인재) -
논술고사 응시날짜도 중요한 변수 중의 한가지입니다. 논술고사가 수능시험 이전인지, 이후인지에 따라 지원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다르고, 수능시험 이후에 있는 대학의 경우 수능 응시 결과가 논술시험 응시 여부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논술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신등급은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내신등급이 걱정이 되신다면 지원 전에 대학별 모집요강을 통해 등급 간 점수 차이를 확인하시면서, 본인 등급이 최대한 불리하지 않은 대학을 지원하시면 됩니다. -
신영규 전문상담위원(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입시달인이 학부모에게]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온라인 대입상담사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