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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도전의 글로벌 리더십 캠퍼스, 세계 명문으로 도약하다!"
125년 역사와 전통의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 연세대학교의 '젊은 연세' 원주캠퍼스. 연세대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특성화된 마스터플랜을 구축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세계화·정보화·특성화 추진으로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하은호 입학홍보처장은 "지구촌 곳곳에서 활동하는 연세공동체는 하나다. 앞으로도 꾸준히 세계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차세대 리더를 원주캠퍼스에서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비전 2020+', 섬김과 도전의 리더십으로 달성하다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2010년 5월 '비전 2020+' 선포를 계기로 세계적인 교육·연구기관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10년 내 교육분야에서 국내 10위(Go To 10-10), 5개의 연구분야에서 세계 20위권(Go To 10-5-20) 진입이라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이와 같은 계획을 '섬김과 도전'의 글로벌 리더십으로 실현해 나간다는 게 하은호 입학홍보처장의 설명이다. 하 처장은 "기독교 대학인 우리 대학은 우선 학생들이 섬김의 자세를 가진 리더가 되도록 육성하려고 한다. 전 세계로 나아가는 도전적인 인재,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키워 궁극적으로 따뜻한 인성을 가진 국제적인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계 명문의 전통 레지덴셜 칼리지(RC) 최초 도입, 밀착형 멘토링 교육
국내 대학에는 없었던 해외 명문대학들의 신입생 교육 프로그램 Residential College(레지덴셜 칼리지: 이하 RC)가 2007학년도부터 국내 최초로 연세대 원주캠퍼스에 도입됐다. RC란 신입생 전원이 교수들의 강력한 후원과 지도를 받으며 같은 기숙사 공간에서 생활하는 밀착형 멘토링(mentoring)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RC에서 콜로키아 지도교수와 기숙사 마스터 교수의 이중지도를 받게 된다.
하 처장은 "1학년이 아직 전공에 대해 잘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전공을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과목을 두고 있는데 이것이 레지덴셜 콜로키아(Residential Colloquia)과목"이라며 "학생들이 교수와 함께 팀을 짜서 전공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학기말에 우수한 팀을 선정해 해외연수도 보내준다"고 설명했다. 마스터 교수와 선배 조교(Residential Advisor:이하 RA)들은 학생들과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며 후견인 역할을 한다. 신입생들은 생활에서 학습까지 연결되는 20명 단위의 소규모 그룹으로 조직되고, 그룹별로 RA가 배정된다.
◆보건과학의 최초 명성, 지역혁신 넘어 세계로
30년 전 국내 최초로 건립된 연세대 원주캠퍼스 보건과학대학은 졸업생들이 보건과학분야의 전문가 그룹으로 활동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공학부, 의공학부, 보건행정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 작업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등 보건과학대학 출신의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의공학부는 원주시의 산업을 완전히 변화시켰다는 평가다. '군사도시'였던 원주시가 지금은 '건강도시'와 '의료기기도시'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이에 원주캠퍼스는 지역혁신의 모범사례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패키징(Packaging)학과, 치위생학과와 동아시아국제학부 역시 특성화 학과로 주목받는다. 패키징학과는 물리, 생물, 화학 등의 기초과학에 공학, 마케팅 등이 연결돼 있는 복합응용 학문으로 4년제 대학에서는 최초로 2002년에 개설됐다.
◆원하는 전공, 원하는 캠퍼스를 자유롭게
연세대는 2007학년도부터 원주캠퍼스와 서울캠퍼스 간 소속변경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캠퍼스간 소속변경은 1학년 과정은 입학 당시 캠퍼스에서 이수하고 2학년 말에 1회, 3학년 말에 1회, 2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계열에 관계없이 소속 캠퍼스를 변경하는 제도이다. 캠퍼스 내 소속변경은 1학년 과정을 수료한 학생 중 계열에 관계없이 2학년과 3학년 내에 1회에 한하여 동일캠퍼스 내에서 입학 당시의 전공을 변경할 수 있는 제도이다. 캠퍼스 구분없이 중복학과를 제외하고 자신이 속한 계열에 상관없이 희망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캠퍼스간 복수전공 제도'와 원주캠퍼스 졸업예정자가 신촌캠퍼스의 원하는 전공에 3학년으로 편입해 두 개의 전공을 연이어 이수할 수 있는 '졸업예정자 복수전공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수시 모집 논술 100% 전형… 입시 준비는 이렇게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올해 처음 수시 2차 일반우수자전형의 우선선발에서 학생부 성적 없이 논술을 100%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수시 1차 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는 2010학년도 입시와 같이 학생부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2010학년도까지 있었던 영어능력우수자전형, 조기졸업자전형을 수시 1차 특기자전형 안에 통합시켰다. 작년에는 영어점수를 일정점수 이상 요구했지만 올해부터는 영어 또는 다른 외국어 공인성적이 있거나 다른 특기요소가 있으면 특기자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그리고, 지역고교우수자전형을 강원인재육성전형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모집인원과 전형방법을 개편했다. 강원인재육성전형은 강원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 강원인재육성전형과 연세한마음전형, 동아시아국제학부전형, 사회기여자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이 있다.
하 처장은 "우리 대학의 '소속변경제도'는 자신의 적성을 찾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입학할 때보다 졸업할 때 더욱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대학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 대학은 교육환경과 생활환경 모두 잘 갖춰져 있어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자신했다.
[공동기획 유웨이중앙교육] 연세대 원주캠퍼스 하은호 입학홍보처장
'RC(레지덴셜 칼리지: 밀착형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서울캠 소속변경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