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달인이 학생에게ㅣ 지방의대 지원 자격에 대한 문의(조만기 양평고등학교 교사ㆍ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Q. 최근 발표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중에서 ‘지방의대 정원의 30%를 지역 출신으로 선발한다’는 부분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집은 부산에 있는데, 다니는 학교는 전주에 있는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출신 지역이 어떻게 분류되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부산대학교 의예과를 희망합니다.

A. 질문하신 학생은 오는 7월 29일부터 시행될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있네요. 이번에 발표된 내용을 보면 2015학년도 대입부터 지방의대는 학생 모집 시 전체 인원의 30% 이상을 해당 지역 고교 졸업자로 선발하도록 합니다.

여기에서 ‘해당 지역 고교 졸업자를 대상으로’라는 문구를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하신 학생의 경우는 집이 부산이라고 하더라도 전주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호남권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희망하는 부산대학교 의예과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자녀 교육서에서 뽑은 이 한 문장

아이를 혼낼 때는 부부가 역할 분담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똑같이 지루하게 같은 말을 반복하여 잔소리를 늘어놓는 것은 별 효과가 없다. 언제, 누가, 어떻게 아이를 혼낼지 부부가 머리를 맞대고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 (P180)

-‘10세부터 다시 키워라’ (다카하마 마사노부 글, f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