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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달인이 학생에게ㅣ 재직자 전형 자기소개서 (조만기 양평고등학교 교사ㆍ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Q. 2015학년도 재직자 전형 자기소개서에 대해 여러 궁금증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1. 전년도 재직자 전형 자기소개서 양식을 보면 주로 재학 기간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엔 ‘재직 기간 중의 내용 위주로 작성해주세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한 문구가 적혀 있지 않은 대학의 경우 재직 기간 중 내용을 적으면 불이익이 있나요?
2. 2015학년도 자기소개서에 ‘외부 활동이나 공인어학성적을 언급 시 0점 처리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재직 기간 중의 활동은 대부분 외부 활동인데, 이 또한 적으면 0점 처리가 되나요? 예를 들면 외부 동아리나 봉사 단체, 스터디그룹 등이요.
A. 재직자전형의 자기소개서 문항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네요.
1. 대학 측에서 재직자 전형을 어떤 전형으로 분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분류할 경우에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기간에 대한 평가가 주를 이루게 됩니다. 따라서 고등학교 재학 기간의 활동에 대한 질문이 주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대학교에서는 재직자 전형으로 분류하여 재직기간 중의 활동을 주로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기간을 중심으로 평가할 것이냐에 대한 대학 측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분류된다면 당연히 고등학교 재학기간을 중심으로 평가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해왔는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재직 기간 중의 활동을 적는다고 크게 불이익이 있다기보다는, 평가에서 배재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고등학교 재학 기간이라는 명시가 있다면, 고등학교 생활을 중심으로 작성하는 편이 불이익 받을 가능성을 줄일 수 있겠지요.
2. 재직 기간 중의 활동이 외부 활동으로 인식되지 않을까 하는 문제에 대해서 고민이 있으시네요. 여기서 외부 활동이라고 하는 부분은 ‘사교육 유발 요소가 큰 활동’에 국한됩니다.
외부동아리나 봉사활동을 하기 위한 사교육 기관은 없다고 봅니다.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스터디그룹 역시 마찬가지이고요. 이처럼 사교육 유발 요소가 크지 않다고 평가되는 활동은 얼마든지 자기소개서에서 언급할 수 있습니다.
자녀 교육서에서 뽑은 이 한 문장
무작정 ‘대단하다’ ‘훌륭해!’ ‘잘했어’라고 하는 것은 아이들 입장에서 ‘칭찬’도 아니고 ‘관심’도 아닙니다. 아이들의 작은 노력, 작은 변화에 의미를 부여하고 진심으로 칭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p84)
-‘사춘기 쇼크’(이창욱 글, 맛있는책)
[오늘의 에듀레터] 재직자 전형 자기소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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