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에듀레터] 교과·비교과 모두 잡은 비결은 ‘원대한 꿈’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4.04.28 09:31
  • 리얼취재후기|교과·비교과 모두 잡은 비결은 ‘원대한 꿈’ (박기석 맛있는공부 기자 )

    차승원(한영외고 3년)양은 소위 팔방미인이라 불릴만합니다. 고교 영어 내신 성적을 쭉 1등급대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영어잡지부, 인권 운동, 외국인 통역 봉사 등 비교과 활동에도 열심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비결은 ‘높은 목표 설정’에 있었습니다. 차양의 장래희망은 외교관. “외교관이 되기 위한 과정이 무척 어렵다는 걸 안다”는 차양은 “큰 꿈 덕분에 공부와 진로탐색활동 모두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차양은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한 작은 목표도 세웠습니다. 첫 걸음은 ‘명문대 외교·정치 관련 학과 진학’입니다. 이를 위해 과목별 맞춤 공부법도 개발했습니다. 잠을 줄이거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건 기본입니다. 그는 동아리 연합회 회장으로 연말 발표회를 준비할 때도 하루에 6시간 이상 공부했습니다. “워낙 이루기 어려운 꿈이라 잠시도 쉴 틈이 없다”는 겁니다.

    차양처럼 어떤 꿈을 갖든 최고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것. 강력한 동기부여의 원동력이 아닐까요?

     


    모아두면 책 한 권! 오늘의 교육 명언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할 때 그 사람의 예술인생은 거기서 끝난다.

    -발레리나 강수진(4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