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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게 되면 부정적인 정서에 흔들리지 않는 능력, 마침내 찾아올 큰 보상을 인내하는 능력, 기억력과 학습 능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부모는 아이가 좋은 감정만 경험하기를 바라지만, 살아가는 동안 아이는 어쩌면 부정적인 감정을 더 자주 마주하게 될 수도 있다.‘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는 내 감정조차 잘 다루지 못하는 부모를 위한 책이다. 아이들이 험난한 세상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감정 코칭법을 안내한다.◆ 자존감 높고 자립심 강한 아이이 책은 어려서부터 경험해보면 좋은 15가지 감정에 관해 이야기한다. 우리 아이가 감정을 잘 다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점들을 짚어준다. 저자는 불편한 감정, 부정적인 감정, 긍정적인 감정 등 감정을 골고루 경험할 때 자존감 높고 자립심 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화 ‘잘’ 내는 아이로 키워라우리가 부정이라고 생각하고 꺼리는 감정들에도 뜻밖의 긍정적인 기능이 존재한다. 좌절을 겪어야 다시 도전할 용기를 낼 수 있고, 상실감을 통해 사랑하는 대상을 기억하고 아끼는 방식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엄마, 아빠의 감정도 소중하다책에서는 아이의 감정을 잘 살피기 위해 양육자인 본인의 감정을 먼저 알고,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나아가 어른의 시각에서 아이를 평가하고 있지 않은지, 훈육이 아닌 화풀이에 가까운 말을 하지는 않은지 등 부모가 빠지기 쉬운 함정들을 짚어준다.책은 ▲감정을 알면 육아가 더 쉬워진다 ▲한 번은 겪어봐야 할 불편한 감정들 ▲성장의 발판이 되어주는 감정들 ▲모로부터 전해져야 할 긍정적인 감정들 ▲부모가 빠지기 쉬운 함정들 총 5장으로 이뤄졌다. 책의 저자이자 13년 차 소아청소년정신과 손승현 전문의가 1만여 명의 아이와 부모를 상담하며 느낀 점들을 세세하게 담아냈다.손승현의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는 오는 12일 출간될 예정이다.빅피시. 272쪽.글=강여울 조선에듀 기자(kyul@chosun.com) #조선에듀
[신간] 4~7세 감정 코칭 육아법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 출간
-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마법의 육아 기술
- 자존감 높고 자립심 강한 아이로 키우는 감정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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