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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예술문화교육연구소는 ESG아동예술교육 2기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해당 연구소는 서울시 환경상(2020년)과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 브랜드 대상(2021년)에서 ‘혁신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한 신세례 숙명여자대학교 아동예술 교육전공 초빙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다.앞서 작년 12월 교육부·농식품부·환경부 등 6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교육청은 ‘기후 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교 기후·환경교육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지원책에 따르면, 2024년부터 국어·사회·과학 ·영어 등의 과목에서 생태전환교육이 실시된다. 이에 탄소중립 교육과정을 지도할 수 있는 환경 전문 강사의 수요와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글로벌예술문화교육연구소 측은 “지난 9월부터 진행한 1기 강사양성과정이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수도권 전역의 지역 간 균형을 맞춘 강사양성을 위하여 2기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모집 규모는 수도권에서 약 200명. 수업은 환경교육과 업사이클 교육의 이해, 공감 소통,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기획 제작으로 구성된 온·오프라인교육(총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예비 강사들은 버려지는 천, 자투리 가죽, 원두커피 자루 등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업사이클링(자원 재활용) 공예 수업을 통해 환경예술교육을 경험한다. 교육을 마친 강사들은 내년부터 지역아동센터 환경교육 강의 및 유치원 환경교육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벌예술문화교육硏, ‘탄소중립 위한 환경 전문 강사 양성’ 나서
●글로벌예술문화교육연구소,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아동예술교육 2기 강사 양성 프로그램’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