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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는 ‘제18회 BIKY 포스터그림 공모전’을 주최, 최종 20점을 선택했다.BIKY 포스터그림 공모전은 어린이가 영화제에 직접 참여하는 과정의 하나로, 어린이가 그린 그림을 모아 그림책 작가가 그해의 주제에 맞게 공동 제작한다. BIKY 포스터그림 공모전은 지난 2009년 시작됐으며, 2018년부터 부산시와 함께 공동주최로 진행하고 있다.올해 포스터그림 공모전 주제는 ‘전쟁은 싫어! 평화가 좋아!(No War! Yes Peac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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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에 참여한 안희정 작가는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부르짖는 아이들의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반영했다”면서 “평화를 간절히 바라는 순수한 마음과 평화에 대한 생각을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보내주었기에 선정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 모두 좋은 작품이었다”고 전했다.선정된 포스터그림은 영화제 기간 동안 전시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소개되며, 영화제 기간 중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밝은미래상’(부산광역시장상), ‘상상의파란날개상’(부산광역시교육감상), ‘따뜻한가족상’(BIKY이사장상)과 ‘어깨동무상’이 시상된다.한편, 제18회 BIKY는 오는 7월 10일(월)부터 16일(일)까지 7일간 영화의전당과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북구와 중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jhj@chosun.com #조선에듀
제18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포스터그림 공모전, 수상작 2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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