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초등 학습 비책 ‘후천적 공부머리 성장법’ 출간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3.02.17 14:42

- 아이의 기질, 지능, 습관을 알면 공부의 판도가 바뀐다

  • 책 ‘후천적 공부머리 성장법’은 아이의 공부를 생각하면 마음이 불안해지는 부모들을 위해 만들어진 자녀교육서다. / 카시오페아
    ▲ 책 ‘후천적 공부머리 성장법’은 아이의 공부를 생각하면 마음이 불안해지는 부모들을 위해 만들어진 자녀교육서다. / 카시오페아
    “아이의 타고난 공부 머리도 후천적으로 바뀔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수많은 정보 속에서 부모의 마음은 조급해지기 쉽다. 주변의 조언이나 선배들의 부모들의 성공담, 온라인 전문가들이 말하는 학습비결 등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좀처럼 감이 잡히지 않기 마련이다. 

    책 ‘후천적 공부머리 성장법’은 아이의 공부를 생각하면 마음이 불안해지는 부모들을 위해 만들어진 자녀교육서다. 저자 권혜연은 20년간 아이 학습 관련 강연과 상담을 진행해온 부모교육 전문가로, 그간 4천 번의 강연을 하면서 수많은 학부모를 만나왔다. 이 책은 권혜연의 노하우를 그러모아 담아냈다. 

    권혜연은 공부머리는 후천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공부머리는 아이의 기질, 지능, 습관의 총체적 결과이며, 부모의 도움을 통해 얼마든지 후천적으로 계발하고, 향상할 수 있다. 이 책은 모두에게 통하는 효율적인 학습법에 대해서 말하진 않는다. 대신, 아이의 유형에 따른 ‘아이 맞춤형’ 학습법, 대화법, 놀이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책은 모두 4개 파트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초등 아이의 공부를 대하는 부모의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 한다. 아이가 공부하는 목적은 무엇이 돼야 하는지, 아이의 학습력 발전에 있어 방해 요인은 무엇인지, 아이의 공부에 관해 부모가 어떤 태도로 소통해야 하는지를 담았다. 

    2장에서는 아이의 학습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질이란 무엇인지, 아이의 기질이 학습에서 어떤 행동으로 드러나는지 알아본다. 더불어 기질 조절력을 키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한다.

    3장에서는 초등 시기 아이들의 지능 발달에 대해 살펴보고, 아이의 지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학습 습관 형성과정을 설명하고, 그 과정에서의 걸림돌을 해결해 목표를 달성하는 소통법을 이야기한다. 

    출판사 측은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혜연의 ‘후천적 공부머리 성장법’은 2월 20일 출간된다. 

    카시오페아. 316쪽.

    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