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not? Those two words flew across my mind when I saw the teaser for a movie that was full of state-of-the-art visual and audio special effects. Although I don’t intend to sound cynical, Hollywood flicks these days are really bad. How bad? Well, let’s just say that they are so bad that they end up being highly entertaining. The teaser for director Peter Berg’s latest film Battleship gave me the impression that it would most likely fall under this category.

A $200 million film by actor-turned-director Berg seemed like a film full of toys, guns, naval ships, explosions and ultimately a typical portrayal of America’s military power. Now, let’s keep in mind that Berg isn’t so bad at turning mindless fun into box office success. So, yes, I bought it. Expecting to please myself with an action film that has no concerns for logic or nuance, I decided to return to adolescence and got prepped to be exhilarated by the expensive naval fleets and enemy alien forces being blown up on screen. After all folks, this film was inspired by a board game of the same name and sponsored by the game maker Hasbro.

It all begins in a similar fashion: There is a hero who is unemployed and seemingly good for nothing. One thing leads to another and he joins the navy. Meanwhile the guys at NASA discover a faraway solar system and an inhabitable planet. Being curious scientists, they send out signals in the hopes of receiving a friendly response. Instead of an answer, aliens decide to invade planet Earth.

The super creatures from outer space land during the world’s largest international maritime exercise, and the destiny of the human race falls upon the fellow who recently joined the navy. As you can see, it is quite pointless to dissect this movie. However, all of the poor elements of the film can be ignored in favor of the great entertainment value. Now, if you are a serious moviegoer, ignore the actors since they are not the main attraction of this film.

No matter how serious the actors get, the acting is simply comical across the board. Yes, there is the notable exception since the great Liam Neeson plays an admiral. Then again, Neeson has only limited screen time in the film. Throughout this nearly two-plus-hour affair, all the heroic emotions are least convincing. Don’t let my critique deter you from going to check out the mind blowing CGI effects. When comparing the costly special effects to the abysmal offerings in local films, it offers great bang for your buck. Sure the film is inconsistent. But, who am I to judge? It is a feel good movie and a clear indication of how a Hollywood blockbuster should be. Local ticket sales are enormous, and Berg has once again proven that there’s nothing wrong with mindless entertainment. 

다시 돌아온 피터 버그

왜 안돼?
이 두 단어는 최첨단 비주얼과 오디오 특수효과로 가득한 한 영화의 광고를 보았을 때 언뜻 스치고 간 생각이다. 냉소적으로 말할 생각은 아니지만, 요즘 할리우드 영화는 정말 형편없다.

어떻게 형편없을까? 그냥 정말 형편없어서 결국에는 재미있을 정도이다. 피터 버그 감독의 최신작 배틀쉽의 광고편도 형편없는 할리우드 영화 범주에 속할 것 같은 인상을 주었다.

배우에서 감독으로 전향한 피터버그가 만든 2억 달러의 이 영화는 인형, 총, 해군 함대, 폭발 그리고 궁극적으로 전형적인 미국의 군사력을 보여주는 영화처럼 보였다. 자, 피터버그는 아무 생각 없는 영화를 박스 오피스에서 성공시켰다는 점을 기억하자.
그렇다, 나는 그렇게 믿었다.

논리나 뉘앙스에 대한 걱정 없이 액션영화를 즐길 기대를 하며, 나는 청소년기로 돌아가서 값비싼 해군 함대와 외계에서 온 적들이 폭파되는 장면을 즐길 준비를 했다. 이 영화는 같은 이름을 가진 보드 게임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게임 개발회사인 Hasbro가 후원했다.

그것은 모두 비슷한 방법으로 시작한다: 실직상태에 놓인 한 영웅이 있으며 겉보기에는 아무짝에 쓸모 없는 건달처럼 보인다. 그러다가 그는 해군에 입대한다.

한편 나사 대원들은 먼 곳의 태양계와 거주할 수 있는 행성을 발견한다. 호기심 많은 과학자들은 우호적인 대답을 기대하며 신호를 보낸다. 대답 대신에, 외계인들은 지구를 침략한다.

우주의 생물들은 세계 최대의 국제 해군 훈련이 실시될 때 지구에 상륙하고 인류의 운명은 최근 해군에 입대한 사람에게 전적으로 맡겨진다.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를 분석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렇지만, 영화의 형편 없는 모든 요소들은 엔터테인먼트 요소에 의해 무시될 수 있다.

자, 당신이 진정 영화 팬이라면, 이 영화의 진정한 매력적인 요소가 아닌 배우들은 신경 쓰지 마라. 아무리 배우들이 진지하게 연기했더라도, 연기는 전반적으로 코믹하다.
그렇다, 한가지 주목할만한 예외는 해군 제독을 연기하는 리암 니슨이다. 그렇지만, 니슨은 이 영화에서 조금 밖에 나오지 않는다.

두 시간 넘는 영화 내내, 모든 영웅적 감정들의 연기는 설득력이 없었다. 내 평론만 보고 압도적인 컴퓨터 생성 화상 효과가 넘치는 이 영화를 보는 것을 포기하지는 마라. 이 영화의 값비싼 특수효과를 최악의 국내 영화와 비교한다면, 볼만하긴 하다.

이 영화는 일관성이 없다. 그렇지만, 그런 판단을 하는 나는 누구인가?

이것은 기분 좋은 영화이며 할리우드 블록 버스터란 어때야 하는지 분명히 보여준다.
현지 티켓 판매는 대단하며, 피터버그는 다시 한번 아무 생각 없는 영화를 만들어도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틴타임즈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