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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에서는 전국 중학생 대상의 2020년 청소년 자유교양학교 겨울 캠프 참가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받는다. 고려대학교 교육문제 연구소는 1972년 고려대학교 부설기관으로 창립돼 교육 이론, 실제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한국 교육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현행 학교 교육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독서를 통한 자기 주도학습의 전문기업인 주관사 ㈜독서문화연구원과 함께 청소년 캠프를 개최해오고 있다. ㈜독서문화연구원은 정독 습관을 길러주는 논술화랑, 다양한 배경지식을 길러주는 역사화랑, 인문학을 통해 통섭 기반을 만들어주는 로니라는 각각의 성장 단계에 적합한 독서 교육 전문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는 이 캠프를 통해 공교육이 채워주지 못하는 다양한 인문고전에 대한 독서와 연구, 토론을 통해 청소년들의 논리력과 통찰력, 자기 주도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7월에 개최된 여름 캠프에서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통해 목적과 수단. 리더십에 대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청소년 자유교양학교 겨울캠프에서는 생명에 대한 시대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종의 기원’을 주제로 인간의 존재에 대해 사색하고 생명윤리와 유전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청소년 자유교양학교 겨울캠프는 내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한 주간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 청소년자유교양학교 캠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