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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및 자율고 입시인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포함한 모든 입학사정관제는 서류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평가하기 때문에 이러한 입시 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어떤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지부터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제출 서류로는 자기개발계획서(또는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이 있으며, 대학 입시의 경우, 학교 및 학과에 따라 지원자가 직접 작성한 학생 활동 이력인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경우도 있다.
제출 서류에 대해 정확히 알았다면 그다음은 입학사정관들이 제출 서류를 통해서 무엇을 보기 원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 경쟁력 있는 서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인데, 기본적으로 입학사정관들은 제출 서류를 통해 지원자의 학업 수준을 살펴보게 된다.
그다음 지원자의 꿈과 진로에 대한 내용,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책들을 읽고 어떠한 경험들을 해왔는지에 대한 내용, 학생 스스로 자신의 성적 향상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를 보기 원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것들이 학생의 잠재력을 알아볼 수 있는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게 많습니다. 하지만 제출 서류가 아무리 많고 복잡하더라도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학교생활기록부이다. 아무리 자기개발계획서(또는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를 멋있게 쓰고,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하더라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보다 중요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학교생활기록부에는 학생의 학업 능력을 비롯하여, 진로와 관련한 내용, 독서 능력, 봉사 활동과 같은 비교과 활동이 장기간에 걸쳐 일관되게 기록되기 때문에 학교생활기록부는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모든 서류의 기초가 된다. 이렇게 중요한 서류임에도 많은 학부모들이 학교생활기록부에 들어가 있는 요소 조차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한 것은 무척 안타까운 일이므로, 학교생활기록부에 어떤 요소가 들어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입학사정관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에 조선교육문화센터에서는 9월부터 초중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자녀를 위한 특목고입시전략 컨설팅>과정 3기를 개설한다. 이 과정은 실제 입시전문가의 컨설팅 사례를 통해 내 자녀에게 꼭 맞는 고등학교는 어디인지, 특목고 및 자율고 합격을 위해서는 시기별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과정이다.
동시에 특목고/자율고 입시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구축, 학습계획서 작성, 면접준비 방법에 이르기까지 고입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살펴볼 수 있는 과정이다. 특목고 및 자율고 입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초중등생 학부모들과 입시컨설팅 방법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교육관계자들에게 권한다.
본 과정 수강생들에게는 입시전문가와의 지속적 네트워킹을 통해 특강 참석의 기회를 제공한다.
<내 자녀를 위한 특목고입시전략 컨설팅>
● 개강일 : 9월 7일(금) 오전10시
● 교육기간 : 주1회 총 4주
● 교육비 : 15만원
● 교육장소 : 삼성동 조선교육문화센터 (2호선 삼성역 5번출구 현대백화점 우회전 오크우드호텔 맞은편 4층)
● 문의 및 접수 : 1661-7833 edu.chosun.com/educenter
고입을 알아야 대학이 보인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