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자율고? 일반고? 어떤 학교가 좋을까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02.09 15:24

수시전형 확대, 절대평가 도입으로 최근 특목고·자율고 진학에 대한 관심 높아져

  • 대입에서 수시전형이 확대되고, 입학사정관제를 중심으로 한 우수학생 선점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고등학교 선택이 대입을 준비하는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 입시 경향을 봤을 때 초~중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라면 특목고 및 자율고 입시에 주목해야 하는 하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이유는 특목고 및 자율고 선발 방식이 대입에서의 입학사정관제 전형과 상당히 비슷하여 서류준비와 면접 등 대입 수시전형을 미리 준비하고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목표로 삼은 고등학교 내의 다양한 진로/학습 프로그램들을 미리 알고 지원하기 때문에 대학교 진학 목표에 맞추어 학교 내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활용할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는 2014년부터 바뀌는 평가방식 때문이다. 많은 학생들이 내신 불이익에 대한 부담 때문에 특목고 및 자율고 진학을 꺼려했지만 이제 그러한 부담을 다소 덜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특목고 및 자율고 같은 전기 고등학교는 학교 간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단 한 번의 지원 기회밖에 없고, 대부분 학습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내 자녀에게 꼭 맞는 학교가 어디이고, 그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에 조선교육문화센터에서는 3월부터 초~중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자녀를 위한 특목고/자율고 입시전략 컨설팅>과정을 개설하였다.

    이 과정은 실제 입시전문가의 컨설팅 사례를 통해 내 자녀에게 꼭 맞는 고등학교는 어디인지, 특목고 및 자율고 합격을 위해서는 시기별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과정이다.

    동시에 특목고/자율고 입시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구축, 학습계획서 작성, 면접준비 방법에 이르기까지 고입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살펴볼 수 있는 과정이다.

    특목고 및 자율고 입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초~중등생 학부모들과 입시컨설팅 방법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교육관계자들에게 권한다.

    본 과정 수강생들에게는 입시전문가와의 지속적 네트워킹을 통해 특강 참석의 기회와 진로계열별 국내 대학의 모든 학과군을 정리해 놓은 <진로-진학연계 상담자료집>을 제공한다.

    개강일 : 내 자녀를 위한 특목고 입시전략컨설팅
    교육기간 : 3월 8일(수) 오전10시 (매주 수요일, 총 4회)
    대 상 :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 교육계종사자
    교육비 : 15만원
    교육장소 : 삼성동교육장 (삼성역 5번출구 오크우드호텔 맞은편)
    문의 및 접수 : 1661-7833  edu.chosun.com/edu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