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광역경제권 산학협력거점인 부산 동명대학교는 오는 7월 10일 전국 초중고생 및 일반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9회 TU 전국 정보과학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교생과 일반인 등 모두 700여명이 참가해 정보과학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등600, 초중일반100)

이날 대회는 오전 9시부터 동명대학교 제1정보통신관에서 ▲프로그래밍 ▲컴퓨터 활용 ▲E-비지니스 ▲정보논술 ▲인터넷해킹대응(고등부) ▲CAD(일반부) 등 총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인터넷 해킹 대응' 부문도 포함돼 최근에 급증한 인터넷 해킹 피해 사례와 관련 그 의미가 더 깊다.

또한 지난회와는 다르게 이번 제19회 부터는 초중학교 컴퓨터활용부문은 삼성SDS에서 진행하는 E-TEST시험으로 대회개최후 관련자격증을 받으므로 수험생은 1석2조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관련분야 대학 진학 시 특기자 전형의 수상 경력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특히 동명대에 진학 시 최대 입학금 및 1년간 수업료 전액을 면제해 주는 등 혜택도 다양하다.    

이번 대회의 목적은 정보과학교육을 대중화하고 창의적인 컴퓨터교육 프로그램의 개발능력을 신장시킴과 아울러 정보과학문화의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여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최첨단 정보과학 분야 미래의 리더를 양육 하는데 이바지함에 있다고 대학 관계자는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TU 전국 정보과학올림피아드 홈페이지(cafe.tu.ac.kr/olympiad)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