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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플주니어 시행사, 프로파일21(www.TOEFLjunior.or.kr)은 청소년 수준의 영어능력을 평가하는 ‘ETS 토플주니어’를 통해 미국 중학생과 영어실력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글로벌 인덱스 리포트(Global Index Report)’를 지난 3회(2월26일 시행) 정기시험 응시자부터 성적표와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인덱스 리포트를 통해 응시자는 토플주니어 총점 기준으로 미국 공교육 6~8학년 학생들의 영어실력과 직접 비교할 수 있는데,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각 학년별로 원어민(Native Speaker) 그룹과 비원어민(ELL: English Language Learner) 그룹을 나누어 랭킹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토플주니어 총점 850점을 받은 중학교 2학년 응시자의 경우, 미국 7학년 원어민 그룹에서는 상위 22%, 비원어민 그룹에서는 상위 9%의 영어실력이라는 정보가 제공된다. 미국 ETS는 이 연구를 위해 미국 7개 주(캘리포니아, 뉴저지, 택사스, 버지니아, 조지아, 캔사스, 뉴햄프셔)에 위치한 중위권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플주니어 시험을 시행하여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했다.
또한, 글로벌인덱스 리포트에서는 토플주니어 읽기 영역 점수로 렉사일 지수(Lexile Measure)와 함께 미국 교과서 읽기 수준의 비교 학년을 제시한다. 렉사일 지수란 영어로 쓰여진 지문에 대한 해석 및 총체적인 이해 능력을 측정하는 척도로 미국 교사들이 인정하는 읽기 능력 기준 가운데 가장 공신력 있는 지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또한 미국의 학력평가 시험과 교과 과정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토플주니어 읽기 영역 점수가 280점이면, 렉사일 지수 1000L에 해당하며 미국 교과서 읽기 수준으로는 8학년에 해당한다는 정보를 제공하며 추가로 이 점수에 적합한 영어 원서 목록을 추천해 준다.
임지택 프로파일21 대표는 “글로벌 인덱스 리포트를 통해 한국의 청소년들이 이제 유학이나 해외연수를 가지 않아도 자신의 영어 수준을 미국 학생들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고, 자신의 영어 읽기 능력에 적합한 원서를 구체적으로 추천해 줌으로서 응시자의 영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작년 10월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 도입된 토플주니어는 현재 5회 정기시험(6월12일 시행)이 접수중이며 유럽, 남미, 아시아, 중동 등 18개국에서 시행 중이고 내년 초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컴퓨터를 활용해 평가하는 4대 영역 시험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읽기 영역에서 제공되는 렉사일지수의 추천 도서 목록 홍보를 위해 인터파크 도서와 함께 독서 캠페인 ‘Lexile 지수로 내게 꼭 맞는 원서 찾기’를 진행중이며 캠페인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 토플주니어 무료응시권의 혜택을 준다.
토플 주니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토플주니어 담당자(info@toefljunior.or.kr)에게 문의하거나 또는 토플 주니어 공식 사이트(www.toefljunior.or.kr)를 방문하면 된다.
토플주니어, 미 중학생과 영어실력 비교 가능한 글로벌 인덱스 리포트 제공
-유학 가지 않아도 미국 6~8학년 학생과 영어수준 직접 비교 가능
-읽기 영역 점수로 미 교과서 읽기 수준 학년과 추천도서 목록 제공
-현재 18개국 시행 중이며 내 년 초 4대 영역 시험 도입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