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현(경기, 4학년 학부모)씨는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인근 지역 박물관에 방문했다. 전시관별로 안내문을 보며, 열심히 발품을 팔았지만 막상 돌아오니 남는 건 사진뿐이다. 가기 전에 충분히 계획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학기 교과서 체험학습 어떻게 하면 좀 더 알차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 첫 술에 배부르는 학습효과 전략을 알아보자.

◆체험학습 첫 단추! 이렇게 하면 학습효과 만점!
▪준비물 - 메모지와 필기구는 기본이다. 포트폴리오 작성을 위해서는 그 활동내용을 사진, 소리 등 멀티미디어 매체로 남겨두어야 한다. 사진기(캠코더), 녹음기, 돋보기, 망원경 등 관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활용하자.

▪출발 전에는 - 체험 주제에 맞는 정보와 자료를 교과서, 도서, 인터넷, 신문, 잡지 등에서 찾아서 정리한다. 모은 자료를 기반으로 아이 스스로 자기만의 일정표를 만들어 보게 한다. 혼자서 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탐방 중에는 - 시간을 잘 계획하지 않으면 가기로 했던 곳을 다 보지 못할 수도 있다. 둘러봐야 할 곳을 미리 정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며, 중요한 내용은 메모한다. 필요하면 사진 및 동영상 촬영도 한다.

▪학습 후에는 -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나 깨달은 점을 정리하여 기록해둔다. 체험학습 과정에서 잘 된 점과 그렇지 못한 점을 함께한 사람들과 이야기 해 본다. 사진 등을 출력하여 체험학습 보고서에 붙이고 생각그물을 만들어 본다.

<세계문화유산과 한국사 잡중 학습! 맛있는 교과서 체험! 3월 수원&강화도 프로그램 안내>
◆ 일정 : 3월26일(토)~27일(일)(1박2일)
◆ 대상 : 초등 3~6학년
◆ 장소 : 강화고인돌, 초지진, 수원화성 등 세계문화유산지구
◆ 인원 : 학년별 선착순 마감
◆ 참가비 : 22만5천원
◆ 문의 및 접수 : (02)724-7816 웹싸이트 http://edu.chosun.com/edut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