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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회 일요일에 치러지던 토익이 올해에는 2월과 8월 각각 토요일에 한 번 더 시행될 예정으로 그 첫 토요일 토익시험이 이번 주 12일에 있다. 취업, 승진, 이직 등에 빠질 수 없는 필수 관문인 토익, 2월 토익 시험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그 동안 준비한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토익 시험 볼 때 주의하면 좋은 점을 정리했다.
▶ 토익 시험 하루 전날
기출문제 중심으로 선별된 실제 토익난이도와 비슷한 모의고사로 마무리를 하면 좋다. 토익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어휘도 다시 한 번 체크하면서, 시험 진행 순서에 맞게 본인에게 맞는 시간 배정 연습을 해야 한다. 기출문제, 토익모의고사, 토익예상강의 등은 해커스토익(www.hackers.co.kr)과 같은 토익 관련 사이트에서 매월 시험을 앞두고 제공하는 무료콘텐츠를 활용하면 좋다.
▶ 토익 시험 당일
사소한 것에서 문제가 있으면 전체 토익 시험을 치르는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수험표, 답안지 마킹용 연필, 지우개, 신분증, 시계 등의 토익 준비물은 미리 체크해 실수하지 않도록 한다. 인적사항 기입시간, 파본검사 시간 등을 이용해 전체 문제지를 살펴보고, 파트5의 짧은 문제들을 풀면 RC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토익 초보나 중급자라면 LC 파트에서 문제를 듣고 정답을 답안지에 바로 마킹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지에 먼저 체크한 후, 전체 LC가 끝나고 RC가 시작하기 전 한꺼번에 마킹하는 것이 좋다. 점점 대화 지문이 길어지는 파트3과 파트4에서는 문제를 듣고 정답을 찾아 답안지 마킹하는 사이 벌써 다음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RC 파트7의 긴 독해 문제는 지문보다 먼저 질문을 보고, 그 질문에서 요구하는 정답을 찾는 식으로 독해를 해야 시간이 절약된다. 대부분 파트7에서 시간이 부족해 풀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파트5나 파트6에서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지라도 길게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 토익 시험이 끝난 후
토익 시험이 끝나면 당일 시험을 한번 쯤 되짚어 보며 어려웠던 파트에 대한 향후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학습자가 어느 부분이 취약했는지를 파악해 다음 시험 대비를 하면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복습이 없다면, 이번 2월 토익 시험에서 틀린 문제를 다음 토익 시험에서 또 틀릴 수 있으니 토익 실제 시험시간 만큼의 시간을 투자해 되새겨봐야 한다.
해커스 교육그룹 이은규 마케팅팀장은 “토익 시험이 2번 있는 2월은 토익 응시자들에게 기회의 달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토익 문제 유형부터 출제 경향, 응시 요령 등을 파악하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2월 12일 토익 시험 후에는 부족했던 파트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2월 27일 토익 시험에 임하여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월 토익, 100% 실력발휘를 위해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2월 12일(토), 첫 토요일 토익시험 응시자들을 위한 완벽 시험 대비 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