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웰빙 김 스낵, 세계를 감싸는 ㈜예맛식품 권동혁 대표 고액 기부 캠페인 ‘더 드림 플레지’ 3호 회원 가입 화제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5.04.30 10:30
  • ㈜예맛식품의 권동역 대표가 소외계층을 위한 고액 기부 캠페인인 ‘더 드림 플레지(The Dream Pledge)’ 3호 회원으로 동참해 식품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더 드림 플레지’는 빌 게이츠 및 워렌 버핏이 주도해 만든 자선단체인 ‘더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를 벤치마킹한 기부 캠페인으로 한국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5년 1월 출범했다. ‘더 드림 플레지’는 국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서 한 발 나아가 사회지도층이 솔선하여 우리 사회의 기반이 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의미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권동혁 대표의 예맛식품은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안전한 한국산 먹거리로 세계인의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코스트코, 테스코(홈플러스) 등 국내 유통을 넘어 전 세계 주요 유통채널을 활용해 세계인들에게 일등품 한국산 김을 알리며 수출하는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예맛식품이 세계인의 식탁을 점령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하여 권동혁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생산된 원초를 규격에 맞게 생산하고, 최고의 위생시설과 최신식 품질관련 설비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며, 전 세계에 공급이 가능한 초대형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미김 뿐만 아니라 마른김, 스낵이나 간식 형태로 김 소비가 늘어나다 보니 최고의 품질과 김 제조 가공기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한국이 세계 최대 수출국으로 급부상하는데 주효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김 한 장을 만들더라도 반도체를 만드는 마음가짐과 똑같이 정성을 다하여 생산과정에 임한다고 권동혁 대표는 강조한다.

    ‘더 드림 플레지’를 출범시킨 국제사랑재단은 북한을 중심으로 제3세계 기아국들에 식량 자급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NGO 단체로, 현재 북한의 결식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운동"을 통해 북한 어린이들에게 빵과 분유를 지원하는 활동 및 희귀 난치병 어린이와 소외된 어린이의 교육과 건강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사랑재단은 이번에 출범한 '더 드림 플레지'를 통해 교육 후원 서비스와 함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북한 기아 후원 및 차상위 계층 지원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더 드림 플레지의 김규태 모금회장은 “소외계층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모임인 ‘더 드림 플레지’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추천을 통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회원에서 회원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사회지도층의 참여를 유도하여 우리 사회의 새로운 기부 문화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사랑재단의 자세한 활동 내용은 홈페이지(www.ilf2004.org) 또는 전화(02-744-76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