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10년 후, 우리 아이의 직업이 사라진다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8.10.15 10:27
  • ▶ 책 소개
    세상이 뒤바뀌고 있는데, 대체 우리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요즘 부모들이 지닌 가장 큰 고민거리다. 아이가 앞으로 자신과는 다른 세상에서, 다른 인생을 살아갈 것을 체감은 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할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아이들도 막막하기는 마찬가지다. 입시제도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부모세대에서는 유망 직종으로 여겨졌던 수많은 직업마저 ‘사라지고’ 있다는데, 어떤 공부를 해야 미래형 인재가 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학교에서 뾰족한 답을 알려주는 것도 아니기에, 코딩교육 등을 배우며 불안을 달래는 정도다.
    일본에서 교육개혁 실천가로 주목받고 있는 후지하라 가즈히로가, 고민에 빠진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을 펴냈다. 후지하라는 일본에서 혁신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치조 고등학교의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일본은 이미 자율주행버스가 도로를 달리고 있고, 거리에서 쉽게 AI 로봇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AI 기술을 보유한 나라다. 기술의 변화가 피부로 와 닿는 만큼, 교육 혁신의 필요성도 그만큼 간절하다. 우리나라보다 한발 앞서서 ‘AI 세상의 학교’를 이끌고 있는 후지하라 교장이. 뒤바뀌는 세상에 맞춤한 ‘현실적인’ 교육이 무엇이고 ‘미래형 인재’가 될 방법은 무엇인지 상세하게 안내한다.
    ▶저자 소개
    저자 후지하라 가즈히로는 세상에 넘쳐나는 정답주의·전례주의·안일주의를 부수고 정체된 교육에 활력을 불어넣으려고 노력하는 교육자이자 저술가다. 직접 고안한 ‘세상 수업’을 통해 사회에서 필요한 ‘진짜 공부’를 가르치면서 일본 전역에 교육 개혁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도쿄 첫 민간인 출신 교장으로 부임해 폐교 위기의 와다중학교를 5년 동안 일본 최고의 학교로 바꿔놓았다. 도쿄대학교를 졸업한 뒤 리쿠르트에서 도쿄 영업총괄 부장, 신규 사업 부장, 펠로우 등을 역임하며 25년 동안 승승장구하다가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 개혁의 선봉에 섰다.
    지은 책으로 《마흔, 버려야 할 것과 붙잡아야 할 것들》 《인생의 마지막 교과서》 《우리 학교가 달라졌어요》 《사람의 마음을 여는 열쇠》 《인생의 흐름을 바꾼다》 등 다수가 있다. <닛케이 비즈니스>에서 8년 동안 서평을 집필하고 있으며, 누적 청강자 20만 명이 넘는 인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