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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독서습관을 들이고 생각을 키우는 기적의 유대인 독서법
전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한 유대인들이 전 세계를 주름잡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바로 아이들을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키우는 유대인의 교육이다. 그 중심에 전통적인 교육 방식 ‘하브루타’가 있다.
하브루타란 서로 짝을 지어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식 토론법이다. 유대인은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하브루타를 실천한다. 수없이 많은 질문과 토론을 통해 삶의 지혜를 깨닫고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앞으로의 시대는 지식을 융합하고 창조할 줄 아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독서의 가치와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또 교육현장에서 책 읽기를 강조하지만 아이들은 점점 더 책을 멀리한다. 책을 읽는다 해도 성적을 잘 받기 위해 읽을 뿐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와 질문하는 즐거움을 일깨워 궁극적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적의 독서법을 소개한다. 혼자 조용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함께 책을 읽고 질문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하브루타 독서법이다.
▶저자 소개
저자 유순덕은 강남구립 대치도서관장이자 인문학 프로그램 기획자. ‘도서관은 삶터이자 꿈터’라는 그는 오랫동안 지역 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1년 대치도서관장으로 부임한 이래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문 독서토론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특히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고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여러 시도들을 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기획 프로그램으로 ‘유대인의 토론법 하브루타’, ‘청소년 고전 읽기’, ‘청소년 창작소설 쓰기’, ‘세계문학 읽고 논술 쓰기’, ‘세계 지리와 역사+1’, ‘강남구 토론대회’,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재현, 청소년 토론 광장’ 등이 있으며,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길 위의 인문학 시리즈 - 문명으로 읽는 세계사, 철학에 길을 묻다, 예술로 읽는 시대의 철학’과 ‘올데이 인문학’, ‘노블 잉글리시’ 등이 있다.
도서관장으로서 책을 통해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온 그는,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는 언제나 즐겁고 배움이 넘친다고 말한다. 도서관에서 직접 체험한 독서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독서와 유대인의 토론법인 하브루타를 결합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신간도서] 하브루타 창의력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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