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천상의 컬렉션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8.06.28 17:42
  • ▶ 책 소개
    역동적인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미디어아트로 보물에 대한 새로운 감상 방식을 제안하며 호평 받아온 KBS 교양 프로그램 《천상의 컬렉션》을 바탕으로, 전문 학예사의 감수, 최신 연구 자료와 고증을 반영한 『천상의 컬렉션』.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이 감탄하는 우리 보물 중에서도 반드시 알아야 할 한국 예술의 걸작 25점을 엄선하고 또 엄선해 5000년 역사가 빚어낸 예술품들을 역사책과 박물관에서 꺼내 생생하게 만나는 경험을 하게 한다.

    백자 달항아리와 같이 세계 예술 시장에서 모든 수집가들이 탐낸 작품, 금동반가사유상처럼 한 번 해외에 전시될 때마다 수백억 원에 달하는 보험액을 책정해야 하는 대체 불가능한 보물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보물의 자태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일반 FULL HD의 2.5배에 달하는 5000픽셀 이상의 4K UHD 초고해상도로 촬영한 유물 이미지를 수록했다. 전체 200여 장에 달하는 사진을 사용해 보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특별히 자세히 들여다봐야 할 작품들은 책 뒷부분에 원색 화보 38페이지로 담아 그 아름다움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소개
    저자 KBS 천상의컬렉션 제작팀

    <천상의 컬렉션>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하는 KBS 교양 프로그램으로 문화재를 감상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해 큰 화제를 모았다.
    초대형 비디오 월, 고화질 그래픽 영상 등 최첨단 기술과 과감한 접근법을 통해 박물관에 들어 있던 문화재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감동을 극대화했다. 역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문화재의 가치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
    각 문화재를 소개하는 발표자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만이 아니라 영화감독, 배우, 개그맨, 가수, 모델 등 대중문화계의 인사들을 등장시켜 자유로운 감상과 상상력을 더했다.
    또한 시청자들이 직접 문화재에 대한 호감도를 표현할 수 있게 하여 문화재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줄였다.
    이처럼 신개념의 문화재쇼를 만들어낸 <천상의 컬렉션>은 방송을 넘어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교육 콘텐츠로 활용되는 등 한국 교양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