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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과학을 탐구하려면 상상력과 호기심, 문제해결력이 있어야 합니다.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은 이런 자질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죠. 다소 엉뚱하지만 기발한 상상을 하면서 세상을 이해하고픈 욕구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배워야 할 정보를 눈으로 읽기보다 몸을 움직이며 다양한 감각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학은 따분한 과목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라는 것을 경험해야 합니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접고 오리고 붙이고 실험하는 과학책] 시리즈는 이런 배경에서 기획되었습니다.
2016년 3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인공지능 정보기술이 가져올 혁명적 변화와 대비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습니다. 교육 현장에서도 미래의 변화를 주도할 인재들을 키워내고자 새로운 교육방법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4월 16일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이끌 미래교육 4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메이커 교육’입니다. 메이커 교육은 학생들이 문제를 직접 찾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를 직접 제작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자신감을 키워낼 수 있습니다.
[접고 오리고 붙이고 실험하는 과학책]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간단한 재료를 가지고 직접 과학 도구를 만들어봄으로써 과학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상상력을 키워주는 책입니다. 초등 저학년이 수동적인 학습 대상자가 아니라 능동적인 창조자로 바뀔 수 있도록, 놀이로 과학을 즐기는 경험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저자 소개
저자 이사벨 토머스(Isabel Thomas)
과학과 자연을 대상으로 글을 쓰는 아동 작가. 어린이 책을 쓰기 전에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인문과학을 공부하고 기자로 활동했다. 지금까지 130종이 넘는 어린이책을 쓰면서 2011년 블루피터북 상(Blue Peter Book Awards) 후보에, 2016년에는 영국 왕립학회 어린이도서상(Royal Society Young People’s Book Prize), 올해의 ASE 과학책(ASE Science Book of the Year)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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