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구스범스. 30: 공포의 탑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8.03.02 17:47
  • ▶ 책 소개
    수많은 비명이 들리는 공포의 탑 부모님이 사라졌다! 영국의 중세, 공포의 탑은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당한 감옥이었다. 공포의 탑을 둘러보던 수와 에디 남매는 어쩐지 그곳에 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데자뷔’를 경험한다. 두려움에 떨며 공포의 탑을 구경하던 남매는 그만 일행과 떨어져 길을 잃고, 믿을 수 없는 초현실적인 사건들에 휘말리고 만다. 사람의 흔적이 없는 지하 감옥에서 낯선 웃음소리가 들리고, 비밀 통로 뒤의 하수구에서는 시뻘건 눈을 빛내는 수백 마리의 쥐 떼가 질주한다. 그러나 이 모든 사건은 거대한 미스터리의 시작일 뿐.
    가까스로 공포의 탑을 빠져나온 수와 에디는 부모님이 함께 묵고 있는 호텔을 찾아가지만, 부모님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미궁에 빠진 남매는 기억을 더듬어 부모님을 찾고자 하지만 기묘하게도 어제 있었던 일, 부모님의 얼굴조차 기억해 내지 못한다. 처음 와 본 낯선 나라에서 부모님도 기억도 사라진 남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두 아이의 기억은 왜 지워진 걸까? 이 책의 책장은 한 장도 허투루 넘길 수 없다. 매 장마다 ‘기억 상실 호러 미스터리’의 단서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저자 소개
    “제 직업은 어린이에게 오싹함을 선물하는 것이죠!”
    전 세계 아이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는 어린이 책 작가. 밖에 나가 노는 걸 싫어했던 스타인은 9살 무렵 타자기를 가지고 놀면서 이야기를 짓기 시작하여 재미있는 유머책을 써 냈다. 어른이 된 뒤 어린이를 위한 유머책과 잡지를 만들고 출판사를 운영했던 스타인은, 공포소설 「공포의 거리」시리즈를 쓰면서 작가로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2년 「구스범스」시리즈가 출간되면서 스타인은 전 세계 32개국에 널리 알려진 스타 작가가 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지난 30여 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고, 미국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돼 3년 동안 방송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2001년과 200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현재는 「해리 포터」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