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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기억을 자르는 가게』는 아이들을 위해 열려 있는 가게입니다. 이야기 미용사 ‘검은 고깔모자 아저씨’가 아이들의 지친 마음을 도닥여주기 위해 오늘도 기다리고 있지요. 이 책의 주인공 현준이도 친구 동수의 거짓말 때문에 억울한 상황에 놓이게 되어요. 그러다 우연히 찾아간 《기억을 자르는 가게》에서 기억을 자르는 ‘검은 고깔모자 아저씨’에게 동수 기억을 모조리 잘라 달라고 부탁하게 됩니다. 그런데 되레 현준이는 잊고 있었던 동수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되지요. 도대체 현준이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저자 소개
저자 박현숙은 어렸을 때 화가가 되고 싶었던 선생님은 공책에 만화를 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만화를 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만들게 되었고, 이야기를 만들다 보니 어느 날 ‘기억을 자르는 가게’ 주인아저씨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백일장에서 상을 받게 되면서 꿈이 작가로 바뀌었습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동화 작가가 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고, 제1회 살림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그 집에서 생긴 일》《수상한 식당》《수상한 우리 반》《수상한 학원》《처음으로 쓴 편지》《할머니가 사라졌다》《아디닭스 치킨집》《지하철역에서 사라진 아이들》《국경을 넘는 아이들》등이 있습니다.
[신간도서] 기억을 자르는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