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두근두근 십 대,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만나다!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6.03.07 17:09
  • ▶ 책 소개
    점점 진로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시기에 많은 미디어와 사회, 심지어 부모님까지도 청소년들에게 걱정 어린 당부를 늘어놓는다. “세상은 그리 만만치 않다.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지 않으면 뒤처지기 쉽다!”란 말과 함께 말이다. 자신만의 꽃봉오리를 피워 나갈 시기의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미디어와 어른들의 말 속에 담긴 세상은 과연 어떤 빛깔일까?

    『두근두근 십 대,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만나다!』는 청소년의 인성을 보듬어주고,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경계보다는 따뜻함과 가능성을 찾게 해주는 선생님들의 제안과 당부를 담은 응원서이다. 세상에 나가기 전에 지레 겁먹지 말고, 다양함과 가능성, 인간다움을 알려주고 싶은 선생님들의 애정 어린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김국태는 부평초등학교 교사이자, 한국교원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로 있다. 우리의 언어문화와 교육문화에 대해 연구한다. 소통의 미학을 추구하고 언제나 배우는 학생의 자리를 취한다.

    저자 김기용은 행복한 배움이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지내고 있다. 언제나 아이들에게서 위안을 얻는 나에게 교실은 요람과도 같다. 꼬마들에게도 그래야 될 텐데… 여기는 인천 가원초등학교다.

    저자 김영연은 어렸을 적 꿈은 ‘요술공주 세리’였다. 10여 년을 교사로 일하다 박사과정 수료 후 교육관련 민간단체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시 식생활교육지원센터 사무국장과 현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선임 연구원으로 활동한다. 쓴 책으로는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아이들》, 《자연 그리고 미술》, 《핀란드 교육혁명》, 《유아 녹색식생활》,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교안전교육》 등이 있다.

    저자 김진숙은 1993년부터 중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일반계고등학교를 두루 돌며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다가 현재는 남동고등학교에 몸담고 있다. ‘사람’과 ‘삶’에 대해 가르치고 배우면서, 다채로운 빛깔의 추억을 아이들과 함께 엮어나가는 중이다. 사람 사는 세상, 아름다운 삶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싸우는 ‘영원히 꿈꾸는 철부지’다.

    저자 서영원은 강산이 한번 변할 시간보다 조금 더 많은 시간 동안 초등학교 아이들과 지지고 볶고 재미나게 살고 있다. 강산이 몇 번 변하더라도 아이들을 대하는 자세는 변치 말자고 다짐하며 내 모습을 반성하며 산다. 인천 가원초등학교에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자 : 이수석
    석남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흐르는 물처럼 공부하고 대지의 바위처럼 고집스럽게 살자는 믿음으로 그 무언가를 모색하는 현재진행형 인간이다. 쓴 책으로 《춤추며 지저귀며 배우며》, 《교과서를 만든 철학자들》 외 다수가 있다.

    저자 : 이승배
    상정고등학교 영어교사이다. 전근대적인 교육에 가슴 아파하며 자유와 책임이 따르는 교육 모델을 보고 싶어 영국에서 공부했으나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에 실망해 돌아왔다. 우리에게 맞는 교육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탐구하는 중이며 교육과 복지에 관심이 많다.

    저자 : 이정숙
    동수초등학교에서 보다 행복한 교육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겸임교수로, 교과서 개발과 소통의 문화, 교육문화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저자 : 임병구
    경제를 신봉할수록 경제는 나빠진다. 교육을 사다리로 받들수록 추락의 속도도 빠르다. 서로 나누는 게 경제고 서로를 잇는 게 교육이어야 한다고 믿으며 인천시교육청에서 정책기획담당 장학관으로 일하고 있다.

    저자 : 임원영
    '아이들 눈높이로 세상 바라보기'란 모토로 학교 밖에서 독서논술 수업을 하고 있다. 선생이 마음을 열지 않으면 아이들과 소통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쉽고 즐겁게 책읽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자 : 여백
    학교 밖에서 문화예술교육을 꾸준히 기획·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독립영화협회와 인천여성영화제에서 일하고 있다. 영화를 만드는 일, 예술을 하는 일은 세계와 사람을 오래 바라보고 깊이 생각하는 일이라 믿는다. 영화교육, 예술교육은 공동창작의 경험을 기초로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습(習)을 붙이는 과정이라 여긴다.

    저자 : 한상원
    대인고등학교에 교사로 몸담고 있다. 잦은 시행착오로 평범하지 않은 인생을 살아왔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이유는 하나다. 무모할 정도로 말보다는 실천이 앞서기 때문에. 오늘도 나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삶과 철학이 있는 수학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