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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네가 뭐가 부족해서 쟤보다 못 하겠니, 넌 잘할 수 있어.” 무의식중에 건네는 응원 메시지 속엔 위안을 가장한 부담이 숨어있을 수도 있다.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남들 보기 좋은 사람이 되길 원해 아이를 존중하지 않았던 시간들. 엄마라는 이유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저질러버린 실수들. 한 번쯤 아이에게 ‘너는 누구니, 너는 뭘 원하니?’라고 물어봐 줬다면 지금 아이들은 삶이 흔들릴 때 자신만의 나침반을 가지고 용감하게 자신의 길을 가고 있지 않을까.
힘겨운 인생여행자 모두에게 건네는 엄마의 진심어린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담은 책 『미안해, 엄마 아빠도 몰랐어』. 60년간 한 가정의 엄마로 치열한 고민 속에서 인생을 살아낸 저자가 이제야 알게 된 것들, 네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인생에서 무엇을 놓고 무엇을 잡아야 하는지, 어떻게 사는 게 잘사는 것인지, 그리고 행복이 어디에 있고 무엇인지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 책이다.
▶저자 소개
저자 엄도경은 여덟 살 꼬마가 네모와 세모, 동그라미를 가지고 놀면서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는 셈법이 삶과 죽음, 세상살이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궁금해 하다가 해와 달 그리고 별에게서 답을 듣는다.
세상 구경을 마치는 그 날에 한 차원 오르려면 손에 손을 잡은 강강수월래의 윤(輪) 속에서 몸속에 있는 나비 세 마리가 활짝 날개를 펼쳐야 하기에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인사조직을 공부한다.
그리고 21세기의 한국형 인성리더십 「강강수월래」를 창안하고 『나는 별이다』와 『강강수월래』를 출간한다.
여전히 여덟 살인 그 아이는 모든 사람이 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현재 「경기매일」의 ‘화요칼럼’과 대한불교 (재)선학원 「불교저널」에 ‘엄도경의 강강수월래’를 연재하면서 (주)나는별이다의 대표를 맡고 있다.
[신간도서] 미안해, 엄마 아빠도 몰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