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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하룻밤에 읽는 조선사]는 하룻밤 시리즈만의 일목요연한 방식으로 500년 조선사의 핵심만을 담아낸 이 책은 역사에 문외한인 독자라도 단숨에 이해할 수 있도록 흐름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현행 역사교과서의 교육 목표를 최대한 반영하면서 굵직한 역사 사건의 전후 문맥을 살펴 단편성을 보완했다. 자세하지만 어렵지 않은 서술 방식은 역사의 참재미에 푹 빠져들게 하고, 글의 맥락을 따라가다 보면 조선 시대 역사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소개
저자 표학렬은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서울에서만 살아왔다. 어릴 적 위인전을 옆에 끼고 살고, 허구한 날 TV 사극을 시청하며, 국사 교과서로 공부에 찌든 머리를 식힌 끝에 연세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했다.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나이 서른에 한양여고(현 한양사대부고)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했다. 여자고등학교에 부임하며 느꼈던 설렘과 여학생들에 대한 환상은 일주일 만에 산산조각 났지만, ‘알을 깨고 나오는 고통’을 경험한 뒤 역사교사의 임무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어깨에 힘을 뺀 역사, 사람이 살고 있는 역사를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국사가 제일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 지은 책으로 《에피소드 한국사》(전 3권)가 있다.
[신간도서] 하룻밤에 읽는 조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