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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세계적인 천체사진가 권오철이 전하는 ‘꿈과 진로’를 일치시키는 방법!
지금 교육 현장의 최대 고민은 ‘진로’이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만한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하고, 학생들은 한시 바삐 자신의 진로를 설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진로 설정의 주체가 되어야 할 청소년들은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알지 못하고 있다. 최선의 진로 설정 방향은 각자의 ‘꿈’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꿈은 ‘무엇이 되고 싶다’라는 막연한 생각이 아닌 직접이든 간접이든, 자신만의 경험에서 나와야 한다.
이 책은 ‘어떻게 꿈을 꿔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모르겠다’고 묻는 청소년들의 질문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대답이다. 꿈과 진로를 다르게 생각해 긴 시간을 돌고 돌았던 저자는 그만큼 꿈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해 줄 이야기가 많다. 자신의 꿈인 ‘별’과 ‘사진’으로 ‘천체사진가’라는 직업을 만들어 이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위치에 오른 저자는 “꿈과 진로가 일치되어야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꿈 멘토가 되어 선생님과 부모님이 결코 해 주지 못했던 명확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책 속에 있는 풍부한 천체 사진과 이야기는 중학교 과학 교과서의 ‘태양계’와 ‘별과 우주’ 부분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은 물론이고, 과학을 어렵게 느꼈던 학생들도 책을 통해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권오철
천체사진가 권오철이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은 2013년‘오로라 헌터’에 천체 사진을 찍는 그의 특별한 직업이 소개된 후부터다. 하지만 그는 천문학이나 사진을 전공하지 않았다. 청소년 시절부터 ‘별’과 ‘사진’에 대한 꿈을 가졌지만 ‘꿈과 진로는 다르다’라는 어른들의 말을 믿고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안정된 길을 택해 대기업에서 일하는 엔지니어가 되었으나 그 삶이 행복하지 않았다.
그는 한 번뿐인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길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자신이 품었던 ‘별’과 ‘사진’에 대한 꿈을 ‘천체사진가’라는 멋진 직업으로 만들었고, ‘사람은 꿈과 진로가 일치될 때 가장 행복할 수 있다’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이제 그 깨달음을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과 나누려고 한다. 펴낸 책으로는 『신의 영혼 오로라』, 『별이 흐르는 하늘』 등이 있으며, 스마트폰 카메라로 오로라를 촬영하는 내용의 ‘LG G Pro 2’ 광고에 출연하였다.
진짜 너의 꿈을 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