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역사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4.03.17 15:33
  • ▶ 책 소개

    1597년 출간된 《로미오와 줄리엣》을 시작으로 2012년 출간된 《사랑의 기초》까지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34편의 작품을 선별하여 사랑의 가치와 의미, 성장과 인생에 대해 에세이로 엮은 『사랑의 역사』. 시공을 초월한 작가 서른네 명이 들려주는 애끓는 사랑의 강의이자, 사랑을 배우지 못하고 인생에 뛰어든 젊은이들에게 바치는 사랑의 교과서인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지금 우리에게는 ‘사랑의 가치혁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34편의 작품에서 사랑에 울고 웃는 주인공뿐만 아니라 그들을 둘러싼 사회와 환경, 가족과 성장사를 통해 그들의 사랑이 왜 성공하고 실패했는지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

    저자 : 남미영

    저자 남미영은 충북 단양에서 출생하여 음성과 충주에서 성장했다. 숙명여대에서 《성장소설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문학의 역사’와 ‘창작론’을 강의했으며,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국어교육, 문학교육, 독서교육을 연구했다. 지금은 한국독서교육개발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독서에 관련된 여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살아오면서 어려웠지만 자랑스러운 것은 세 아들의 어머니 노릇이었고, 힘들지만 항상 분발하게 되는 것은 작가 노릇이었다. 책을 낼 때마다 ‘다음에는 더 잘 써야지’ 하는 마음이 들어 계속 글을 쓰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안데르센의 《미운 오리새끼》를 읽고 독서에 매혹된 이래 지금까지 독자의 행복을 누리며 산다. 또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독자의 행복을 전염시키고 싶어 국내외에서 독서 강연회를 꾸준히 열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동화집 《꾸러기 곰돌이》, 《소년병과 들국화》 등이 있고, 교육서 《독서 기술》, 《엄마의 독서학교》, 《아침 독서 10분》, 《엄마가 들려주는 위대한 이야기》, 《생각 쓰기 시리즈》, 《중학교 국어교과서(교학사)》등이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국어교육연구실장, 한국지역사회협의회 부모교육위원, 한국우수도서 선정위원, 서울시정신건강도우미 홍보대사, 게임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해송문학상, 소천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