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3.01.17 18:08
  •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 책 소개

     석지영의 삶, 생각, 열정을 마주하다!

    하버드대 종신교수 석지영의 예술ㆍ인생ㆍ법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2006년 한국계 최초로 하버드법대 교수로 임용되고, 2010년 아시아여성 최초로 하버드법대 종신교수로 선출된 이후 법률교육에 대한 창의적인 교수법과 새로운 발상으로 주목받는 저자가 자신을 만든 진정한 지식과 감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한국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저자의 성장과정과 저자가 선택한 길에 대한 답과 함께 자신의 기억에서 뚜렷하고 의미 깊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하고 싶은 일을 찾을 것, 일을 놀이처럼 즐길 것, 언제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위험을 감수할 것, 크건 작건 무언가를 만들고 창조하는데 온힘을 다할 것, 젊은이에게 조언자가 되어 주고 스스로의 조언자도 구할 것 등 저자가 가슴 속에 지니고 살아가는 원칙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금 저자를 형성한 삶에 대한 이야기, 원래 저자의 배경이나 성장과정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지만 저자가 바랐던 열망이나 삶의 방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들려주며 진정한 공부란 무엇이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삶이란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 저자 소개

    저자 :
    석지영
    1973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아메리칸발레학교SAB에서 발레리나를 꿈꾸었으며, 줄리아드Juilliard School 예비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영재학교 헌터스쿨Hunter을 졸업하고 예일대에 입학하여 프랑스문학(B. A. 1995)을 공부했으며, 마셜 장학금의 지원을 받아 영국 옥스퍼드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D. Phil 1999)를 받았다. 이후 법의 매력을 발견하여 하버드법대(J. D. 2002)에서 법을 전공했다.

    미국 대법원 법률서기, 뉴욕 맨해튼검찰청 검사로 재직하였다. 법률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교수직에 지원했고, 2006년 한국계 최초로 하버드법대 교수에 임용되었다. 그리고 4년 만인 2010년, 교수단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 아시아여성 최초로 하버드법대 종신교수로 선출되었다.

    현재 하버드법대에서 법률교육에 대한 창의적인 교수법과 새로운 발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아시아태평양 변호사협회 본부가 선정한 ‘40세 미만 최고의 변호사’ 중 한 명이다. 《보스턴 글로브》지에서 뽑은 '2010년 가장 스타일리시한 25인의 보스턴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뛰어난 예술가나 학자들에게 지원되는 구겐하임 펠로우십Guggenheim Fellowship 수상자이며, 2010년에 ‘최고의 법률서적’에 수여하는 ‘허버트 제이콥’Herbert Jacob Prize 상을 받았고, 2011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 상을 수상했다.

    역자 : 송연수
    서울에서 나고 자라 한국과 미국에서 공부했다.『딜리버링 해피니스』를 비롯해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