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교육모범국 쿠바 현지 리포트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3.01.15 16:09
  • 교육천국, 쿠바를 가다
    ▲ 교육천국, 쿠바를 가다
    ▶ 책 소개

    쿠바에서 교육이란, 『교육천국, 쿠바를 가다』에서 묘사했듯이 경쟁은 하지만 다른 사람을 탈락시키고 내가 위로 올라가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교양을 익히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쿠바 독립의 아버지 호세 마르티의 말대로 “인간은 교양을 갖춰야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값 등록금’ 문제가 선거판의 ‘뜨거운 감자’가 될 정도로 등록금 부담으로 대표되는 교육비 문제가 대대적인 이슈로 떠오른 오늘,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한 푼도 들이지 않고 누구든지 마음껏 공부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나라 쿠바의 교육제도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교육천국, 쿠바를 가다』는 교육 현실에 관심을 갖고 비전을 찾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좌표를 제시하는 참신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 저자 소개

    요시다 다로
    1961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쓰쿠바대학 자연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지구과학연구소를 중퇴했다. 지금은 나가노 현 농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의료천국, 쿠바를 가다』, 『200만 도시가 유기채소로 자급 가능한 이유- 도시농업대국 쿠바 리포트』, 『1000만인이반(反)글로벌리즘으로 자급, 자립할 수 있는 이유 - 슬로라이프 대국 쿠바 리포트』, 『유기농업이 나라를 바꾸었다』, 『몰락선진국, 쿠바가 옳았다』 등이 있다.

    역자 : 위정훈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영화주간지 <씨네21>에서 5년여 동안 기자로 일했다. 2003년부터 2년 동안 도쿄대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 객원연구원으로 2년간 유학했다. 지금은 인문, 정치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뿌리깊은 인명이야기』, 『뿌리깊은 지명이야기』, 『지중해를 물들인 사람들』, 『콤플렉스 카페』, 『왜 인간은 전쟁을 하는가』, 『의료천국, 쿠바를 가다』, 『레스토랑의 탄생에서 미슐랭 가이드까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