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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책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독서 가족 탐방기『책으로 노는 집』. 책을 좋아하는 아홉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독서 문화가 살아 있는 가정의 놀라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밥 먹으라고 불러도 책 읽느라 못 들어 고민인 가정, 40대 아빠와 10대 딸이 같은 책을 읽고 친구처럼 토론하며 평생을 고민해온 콤플렉스는 물론 부부간의 갈등도 책으로 해소한 가정의 비결은 무엇인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책을 목적이 아닌 도구, 즉 매개체로 삼는 이들 가족은 자신이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억지로 책을 읽을 것을 강요하지 않았다. 이들에게 독서는 억지로라도 꼭 해야 하는 지겨운 공부가 아닌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장 즐겁고 재미있는 놀이다.
독서를 쫓다가 가족을, 가정을 힘들게 하거나 잊지 말라고 강조 하며 책을 매개로 가족이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 가정의 문화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를 통해 각자의 집만의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저자 소개
저자 : 김청연 저자 김청연은 2002년 <출판저널>에서 기자로 첫발을 뗐다. 청소년 문화와 교육에 관심이 많아 관련 매체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품었다. 2007년부터 한겨레 교육 섹션 <함께하는교육>과 NIE 매체 <아하!한겨레>를 만들며 꿈을 펼치고 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책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글 없는 그림책과 청소년 소설을 즐겨 본다. 어린이 책 《책이 있는 마을》을 썼다.
저자 : 최화진 저자 최화진은 2010년 세계일보 온라인판인 <세계닷컴>에서 기자로 첫발을 뗐다. 2011년부터 한겨레 교육 섹션 <함께하는교육>과 NIE 매체 <아하!한겨레>를 만들고 있다. 내 눈으로 직접 세상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기자를 꿈꿨고, 지금 그 일을 하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 책 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사람 만나는 것을 더 좋아한다. 특히 아이들을 좋아해 교육 분야에서 일하는 것이 잘 맞고 즐겁다.
책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독서 가족 탐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