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인생길에 동행하는 아버지가 되라
기사입력 2012.10.31 16:15

마음의 벽을 허무는 180km 도보여행

  • 아버지와 아들
    ▲ 아버지와 아들
    ▶ 책 소개

    마음의 벽을 허무는 180km 도보여행『아버지와 아들』.

    이 책은 5박 6일간 영덕에서부터 부산까지 5박 6일간 함께 걷고 걸었던 여행의 기록을 오롯이 담은 책이다. 고달픈 여행이었지만 저자가 자란 고향을 중심으로 함께 걸었던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들을 더듬어나간다.

    가슴에 상처를 입힌 아버지 이야기, 그리고 자신의 사회적 성공과 실패, 가족에 대한 사랑, 아들이 살았으면 하는 삶의 방향까지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털어놓는 아버지의 이야기와 육체적으로 고통 받고 지쳐가면서도 아버지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고 아버지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게 된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아들이 가야 할 인생의 길에 아버지가 동행이 되어주지 못하면 그 아들은 영원히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가지지 못한 채 힘든 인생의 싸움을 하게 된다고 이야기하며 자녀와 가깝게 지내고 대화를 나눔으로 자녀에 대한 사랑과 관심, 인생의 지혜를 가르쳐줄 것을 강조한다.

    ▶ 저자 소개

    저자 :
    김재헌
    대학에서 인문학을 대학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작가로서 청소년 비전메이커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 동안 2만권 이상의 책을 읽고 100여 권 이상의 책을 저술했다. 그중 13권은 베스트셀러로 스테디셀러로 지금도 꾸준 읽히고 대표적인 책으로는 <세상을 확 바꾼 체인지 메이커 75>, <10살, 생각을 시작하는 나이>, <주니어 생각의 탄생>,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 어린이 책읽기 훈련용으로 <관찰왕> <상상왕> <추상왕> 등이 시리즈로 나와 있다.

    자녀교육서로 유명한 <사랑한다면 강하게 키우라>, <신앙명문가의 자녀교육> 등이 있다. 이번에 개정증보판으로 나온 <아버지와 아들-마음의 벽을 허문 180km 도보여행>은 교육의 혼란을 맞고 자녀교육의 방향을 잃은 이 시대에 아버지의 역할이 무엇인지, 어떤 교육이 진정한 참 교육인지 보여주기 위해 아들과 도보로 여행한 180km 5박6일의 살아 있는 체험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