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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이유기 아기의 성장은 100% ‘먹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때문에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도 좋지만 내 아이의 성장 발달에 맞게 꼭 먹여야 할 것들을 제대로 가려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에게는 세상 모든 음식이 ‘처음 먹는 것’이기 때문에 엄마가 무엇을 어떻게 먹이냐에 따라 신체 성장과 두뇌 발달, 평생 식습관이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소아과 전문의’의 정확한 의학 지식, 영양 균형과 성장을 고려한 ‘영양사’의 검증된 식단, 내 아이에게 좋은 것을 먹이고 싶은 엄마이자 ‘셰프’의 경험과 초간단 레시피, 쿠킹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철저한 검증을 통해 만들어졌다.
또한 과학적이고 건강한 이유식을 보다 쉽게 만들어 먹일 수 있도록 이유기 전반에 대한 단계별 정보를 꼼꼼하게 다루고 있다. 엄마가 꼭 지켜야 할 이유식 원칙과 시기별로 먹여야 할 것과 먹이지 말아야 할 것들, 이유식 준비물과 쿠킹 노하우, 저자들이 아이에게 직접 만들어 먹였던 이유식과 간식 메뉴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이제 막 이유식과 유아식을 뗀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의 현실적인 조언과 육아 경험도 함께 나눌 수 있다.
내 아이와 맞지 않아 이 책 저 책 비교해 보느라 번거로웠다면, 인터넷 사이트의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레시피로 혼란스러웠다면, 쉽고 간단하면서도 풍부한 이유식과 홈메이드 간식 레시피를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 저자 소개
글·요리 : 김지현 (전 뉴욕 W호텔 셰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다 요리가 좋아 무작정 미국으로 가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AIS(Art Institute of Seattle)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 제과제빵, 와인학, 레스토랑 경영학, 푸드스타일링 등을 두루 섭렵했다. 조금 늦게 시작한 요리에 푹 빠져 ACF Regional Washington Culinary Junior Team USA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Costco International Cooking Book 한국요리 메뉴테스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The Rainier Club에서 파티기획과 메뉴플랜 인턴과정도 마쳤다. 그동안 쌓아 온 실력으로 뉴욕 W호텔 셰프로 재직하던 중 한국 맛이 그리워 별안간 귀국했다. 국내에서는 CJ푸드빌에서 메뉴기획 및 개발, 조리지도와 교육, 마케팅 등 식품산업 전 과정을 고려해야 하는 요리 연구가로도 활동했다.
이 책은 셰프가 아닌 초보엄마로서 좌충우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제는 식습관이 전혀 다른 두 남매를 키우는 베테랑 엄마가 됐다. 지은 책으로는 «태아를 위한 열 달 편식»이 있다.
글 : 지혜미 (분당 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분당 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재직하고 있다. 엄마들의 무한 궁금증에 친절하면서도 쉽고 자세한 답변을 해주는 선생님으로 사랑과 인정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전문 분야는 호흡기질환, 아토피, 알레르기 등이다.
글 : 장유리 (영양사)
명지대학교, 용인송담대학교, 영어유치원 등에서 영양사로 활동했다. 영양사 경력이 있는 엄마지만 막상 ‘내 아이의 첫 이유식’ 때는 어려워 헤맸던 게 사실. 그래서 아기 키우는 초보엄마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이제는 전문지식에 소중한 실전 경험이 더해져 값진 재산이 되었다.
간단하지만 과학적이고 건강한 이유식 교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