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매 기르기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12.20 16:42

플루트 연주처럼 맑고 아름다운 소년의 성장기!

  • ▶ 책 소개

    세계청소년 문학상 수상작가 최민경의 두 번째 장편소설로, 영리하고 예민한 소년 은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보호자였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은성과 은호 형제는 둘만 남겨진다. 엄마는 가출을 했고, 아빠는 재혼을 한 상태.

    형제는 아빠에게 연락이 닿을 때까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일은 비밀로 하기로 한다.

    은성은 이 기회에 멋대로 살기로 작정한 것 같지만, 은호는 플루트를 가르쳐주고 선물해준 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려 한다.

    십자매처럼 자유롭게 노래하는, 사람들을 위한 연주자가 되고 싶은 은호는 절망스런 순간 속에서도 어려움을 하나하나 이겨내며 희망을 찾아 가는데….
  • ▶ 저자 소개

    저자
    : 최민경 
    1974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 『전주신문』가을문예와 2008년 제3회 세계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나는 할머니와 산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