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한 곤충 친구들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12.07 16:07
  • ▶ 책 소개

    이 책은 좌충우돌 곤충들의 학교생활 이야기를 통해 곤충들의 생애, 습성, 특징 등을 알아본다.

    도시락으로 ‘똥 비스킷’을 싸 온 소똥구리, 곤충이 아님에도 ‘독침’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반장이 된 독거미, 꿀벌과 생김새가 비슷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딱정벌레반 친구들에게 꿀을 팔아먹는 ‘꽃등에’ 등 곤충들의 특징을 고스란히 반영한 캐릭터는 읽는 재미를 더한다.

    재미뿐만 아니라 이야기 속에 곤충들의 생애, 습성, 특징 등이 녹아 있어 이야기를 읽다 보면 곤충의 지식,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 ▶ 저자 소개

    저자
    : 우샹민
    중국 하얼빈사범대학을 졸업하였다. 어린이들이 읽으면서 크게 웃고 깊은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어 한다. 현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 이야기를 쓰는 데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꼬마 샨또우> 시리즈, 《화성몰사》《베이징 어깨 어르신》 등이 있다.

    역자 : 임국화
    목포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인하대 교육대학원에서 중국학 교육 석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베이징 수도사범대학과 난징사범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상에서 가장 똑똑해지는 지혜의 캡슐 55가지》《망원경을 낀 기린》《그림으로 배우는 중국문화》 등이 있다.

    그림 : 샤지안 
    2003년에 본인의 이름으로 작업실을 열어 어린이들에게 보다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1년 가까운 기간 동안 작업한 <재미있는 곤충학교> 시리즈에 큰 애착을 갖고 있다. 그린 작품으로는 《광소년 장비》《쿵푸 고양이》《꼬마 샨또우》《지혜의 길》 등이 있다.

    그린이 장페이우는 2004년, 중국인민대학 예술학원을 졸업하였다. 2009년에 화실을 열어 많은 작품 활동을 하며 현대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가를 기르는 일에 힘쓰고 있다. 평소 곤충의 세계에도 관심이 많아 이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감수 :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이며 동물행동학의 세계적 권위를 지닌 자연과학자이다. 서울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생태학부에서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 생물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다양한 동물은 물론 개미를 비롯한 사회성 곤충과 거미 등에 대해 연구해 왔다. 중고생들의 필독서가 된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과학자의 서재》를 비롯하여 30여 권의 책을 저술하거나 번역했다. 또한 《우린 동그란 세포였어요》《아름다운 생명의 역사 사람》《문어는 도대체 다리가 몇 개예요?》 등 여러 권의 어린이 과학 책을 감수했다.

    감수 천광은 문학 박사이자, 중국의 유명한 중국대백과사전출판사 소년아동백과 지사 부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감수 루민은 중국 산동농업대학 식물보호학원에서 ‘식물 검역’ 분야를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옌타이시 출입국 검사검역 실험실에서 식물 검역에 관련된 일을 하였는데, 곤충 감정이 그가 맡은 주요 업무였다. 곤충 감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의 감수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