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흔들리는 엄마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자녀 교육 지침서 『아이는 99% 엄마의 노력으로 완성된다』. 40년 간 미국과 일본의 교육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고, 세 아이들 모두를 미국을 움직이는 리더로 키워낸 장병혜 박사만의 자녀 교육 노하우를 담았다.

이론과 원리에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개성에 맞춰 부모가 아이의 진정한 멘토가 되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 인생의 기본을 다지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핵심 비법을 총 5장으로 나누어 담아냈다.

2003년 출간되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던 <아이는 99% 엄마의 노력으로 완성된다>의 혁신 업그레이드 개정판이다.

▶ 저자 소개

저자 장병혜
1932년, 이승만 정부 시절 국무총리 등을 역임한 고 장택상 전 총리의 셋째 딸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 이미 탁월한 영어 실력을 인정받아 국방부 정훈국에서 일했으며 전쟁으로 피폐해진 조국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국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열아홉의 나이로 미국 유학 길에 올랐다.

‘1달러를 벌면 1달러만큼 애국한다’는 생각으로 당시 조선의 3대 부자로 알려진 집안의 도움을 일절 받지 않고 접시 닦기, 베이비시터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을 마쳤다. 1958년 피츠버그 대에서 역사학 석사 학위를 1964년 조지타운 대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수료 받았다. 이후 하와이 대, 시튼홀 대 등에서 역사학을 강의하면서 미국과 일본에서 40여 년 동안 교수 생활을 했다.

미국 내 한국 이민자들의 현실에 관심을 갖고, 이민자 가정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중 언어 교육의 시스템을 세웠다(이중 언어 교육은 미국 내 이민자의 자녀들이 학교에서 영어와 모국어를 함께 교육 받는 것을 말한다).

ABCD(ASIAN BILINGUAL CURRICULUM DEVELOPMENT)센터를 세워 한국, 중국, 일본계 청소년들이 의무적으로 모국의 정치, 사회, 문화를 비교 분석한 교과서로 수업 받을 수 있도록 95종의 교과서를 개발하여 현재까지 미국 내 수많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 이민 자녀 교육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1986년부터 1993년까지 일본에서 발표와 토론 중심의 미국식 수업 방식을 도입한 일본국제교육개발협회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