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철학읽기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1.02.28 16:14

아리송한 철학 이론이 술술 풀려나가는 즐거운 30초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철학의 주요 논의 50가지
효과적인 구성으로 살펴보는 기초 철학의 모든 것

  • ▶ 책 소개

    결국 모든 인간은 철학을 한다!

    이 책을 편집한 배리 로워에 따르면 철학이란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사물의 근본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간은 무엇인가','사람은 무엇인가','이 책은 무엇인가','당신은 누구이고 무엇인가' 하는 일련의 모든 질문이 결국 철학으로 들어서는 길인 셈이다.

    이처럼 철학은 사고하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혹자가 어떤 질문을 하고, 어떤 논리를 따르고, 어떤 결론을 도출했느냐에 따라 시대와 분야를 대표하는 철학적 이슈나 이론이 대두하기 마련이다. 여기서 나타난 철학 이론을 통해 인간은 새로운 철학의 기회를 갖고, 새로운 질문을 던지면서 다시 한 번 철학적 순환 고리에 사고를 맡긴다.

  • ▶ 저자 소개

    엮은이 배리 로워(Barry Loewer)는 뉴저지 주 러트거스 대학교(Rutgers University) 철학 교수로서 과학의 형이상학적 기반과 물리 철학, 정신 철학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 조지스 레이(Georges Rey)와 함께 《정신 속에서의 의미(Meaning in Mind)》를, 그리고 칼질레트(Carl Gillett)와 함께 《물리주의와 그에 대한 불만들(Physicalism and its Discontents)》을 저술했다.

    글쓴이 줄리언 바지니(Julian Baggini) '철학자 매거진(The Philosophers' Magazine)'의 공동 창간인이자 편집자. 국내에는 《유쾌한 딜레마 여행(The Pig that Wants to be Eaten and 99 Other Thought Experiments)》《무신론이란 무엇인가(Atheism : A Very Short Introduction)》등이 번역·출간되어 있다.

    케이티 밸록(Kati Balog) 헝가리 출생으로 미국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현재 예일 대학교 철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 연구 분야는 정신 철학과 형이상학으로, 정신-육체 문제와 의식의 본질에 관한 논문을 집필 중이다.

    제임스 가비(James Garvery) 영국 왕립 철학 연구소 사무총장. 국내에는 《위대한 철학책(The Twenty Greatest Philosophy Books)》이 번역·출간되어 있다.

    제러미 스탠그룸(Jeremy Stangroom) '철학자 매거진'의 공동 창간인이자 뉴미디어 부문 편집자. 오필리어 벤슨(Ophelia Benson)과 공저로 '프로스펙트(Prospect)'지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진리가 중요한 이유(Why Truth Matters)》를 비롯해 《과학자는 어떻게 생각하는가(What Scientists Think)》등 수많은 저서를 냈다.

    옮긴이 이재영은 고려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주로 언론과 홍보, 마케팅 계통에서 일했다. 「내외경제신문」(현,「헤럴드경제신문」)에서 7년 간 첨단 과학과 산업 담당 기자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과 환경, 경제 문제에 대한 대중적인 글쓰기에 관심을 가져왔다. 역서로는 《30초 과학법칙》《다윈도 모르는 진화론》《나의 지구를 살려줘!》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세상의 모든 법칙》《프로비즈니스맨》《우리 들꽃 우리 집에서 키우기》등이 있다.